학창 시절, 친구는 여러 의미에서 절대적인 존재다. 그런 친구에게 사랑의 감정까지 느꼈다면, 친구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다. 세미(박혜수)에게 하은(김시은)이 그렇다. 하은을 바라보는 세미의 눈동자에는 사랑이 가득 담겼다.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날, 세미는 하은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 그렇다면 하은은 세미에게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올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상, 남우주연상(이병헌), 여우조연상(김선영), 미술상(조화성), 음향효과상(김석원), 시각효과상(은재현)을 수상했다. 8월 개봉한
‘금이야 옥이야’ 김시은의 골수 기증이 무산됐다.
13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119회에서는 금잔디(김시은 분)가 골수를 기증하지 못한다고 하자 이선주(반소영 분)가 분노하며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잔디는 이선주의 딸 제니를 위해 골수 기증 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금잔디는 저체중에 저혈압까지 있어서 골수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콜센터 노동자의 현실을 다룬 영화다. 주인공인 소희(김시은)는 춤을 좋아하는 여고생이다. 소희는 춤을 직업으로 삼고 싶지만,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하루빨리 취직해야 한다. 졸업을 앞두고 한 콜센터에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된 소희는 온갖 부당한 대우를 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소희의 죽음에 의문스러운 점을 감
배우 원지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JTBC엔터뉴스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원지안이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연으로 합류, 지난주 대본 리딩에도 참석했다”며 “원지안은 첫 시즌의 정호연·이유미 이상의 존재감을 시즌2에서 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원지안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와 넷플
배우 김시은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출연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26일 김시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관련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시은이 ‘오징어게임2’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16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TV 부문은 올해도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쏟아진 다양한 작품에 후보 선정부터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비극적인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죽음이 애도되지 않고 더 비참해지더라고요.”
2017년 한 콜센터에서 실습생으로 일하던 청소년 노동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통신 대기업 하청 콜센터에서 고객의 해지를 방어하는 일을 도맡았던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찾아온 비극이다. 6년 전의 실화를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린 영화가 8일 개봉하는 ‘다음 소희’다.
“저 역시 그런 일을 반복하게 한 사회의 일원이지 않았나…”
정주리 감독이 3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2017년 전주 콜센터 LB휴넷에서 벌어진 실습 고등학생의 극단적 선택 사건을 영화화한 배경을 전했다.
‘다음 소희’는 송강호, 박찬욱 감독이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면서
롯데마트 MZ세대 MD(상품기획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응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3년간 힘들게 준비한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비타민 충전을 위해 달콤한 망고, 체리, 단감과 구운 계란 등 간편한 간식 4종을 준비했다. 과일과 계란 이름을 활용해 긴장하지 ‘망고’, 끝까지 정신‘체리’, 중요한건 자신‘감’, 정답이‘구운’ 등 응원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가 9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1년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올랐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만났다.
흰 셔츠에 회색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제작사인 트윈플러스파트너스와 영화 ‘다음 소희’ 및 일본애니메이션 ‘사슴의 왕’의 온라인 배급계약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폐막작에 선정돼 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다음 소희’가 베일을 벗었다. 이 영화는 2016년 전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콜센터 현장 실습생 사망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25일(현지시각) 오전 11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받은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가 미라마르 극장에서 최초 상영됐다. 정 감독은 2014년에 개봉한 데뷔작 ‘도희야’로 칸영화제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자산 1700조 규모의 중국 10대 그룹인 보능그룹으로부터 투자 받은 카리스젠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코스메슈티컬(바이오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능그룹은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30여개 성(자치구)와 300여개의 도시 거점을 중심으로
코오롱그룹 비영리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명과 함께 ‘제6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 기간에 학생들은 ‘신(新)에너지 특공대’라는 미션활동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보고, 친환경 에너지 마을인 ‘그린마을’을 설계해
이수민이 ‘보니하니’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25일 방송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는 약 2년간 MC 자리에서 활약한 이수민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민은 방송 말미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하니’이수민으로서 친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그동안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수민은 “안 울 거라 생각했
야구 선수의 12월은 사랑이 꽃피는 계절이다. 마무리 훈련이 끝나고 휴식기에 들어가는 시기라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12월 첫주말이었던 6일 LG 이동현·손주인, SK 이재원·김민식, 두산 양의지, 7일 두산 오재일·김재환, LG 윤지웅, 넥센 이택근, SK 홍명찬 등이 결혼한데 이어 두번째 주말도 프로야구 선수들의 웨딩 행렬이 이어진다.
‘86
프로축구 울산현대의 김신욱, 김근환, 하성민이 각각 화촉을 밝힌다.
울산의 미드필더 하성민이 가장 먼저 웨딩 마치를 올린다. 7일 낮 12시 서울 파티오나인 4층 그레이스홀에서 미모의 신부 장수진(27)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부 장수진씨는 승무원으로 하성민과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울산의 간판 공격수 김신욱은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