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지난달 30일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창업주 고(故)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1일 한독에 따르면 이날 10주기 추모식은 한독 김영진 회장과 유가족, 임직원 대표와 퇴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식은 신뢰경영의 선구자이자 개척정신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끈 김신권 회장을 기리고 그의 유지를 되새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오너 2·3세 경영이 올해도 속도를 낸다. 초고속 승진과 이사회 진입을 통해 회사 내 역할을 강화하고 입지를 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제약사 창업주의 2세·3세들이 활발히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독은 2024년 임원 인사를 통해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영진 회장의 장남인 김동한 상무를 전무로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마곡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제16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 열고 1억5000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독제석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해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30대를 전면에 내세운 오너 3·4세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제약·바이오업계에 승계 작업이 줄을 이으면서 이들 '젊은 피'가 불러올 변화에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정균(37) 보령제약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한독은 김영진 한독 회장이 한국과 독일의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자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공직자가 아닌 민간인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는 십자공로훈장이 유일하다.
이번 수훈으로
김영진 한독 회장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한독의 바이오 사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과감한 선택과 투자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비전 실현을 앞당길지 업계의 시선을 끈다.
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500만 달러(약 57억 원)의 지분 투자를 통해 약 10% 규모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한독제석재단은 ‘제12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의대ㆍ약대생 8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4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이 지원됐다.
한독제석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한독제석재단은 21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제11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의대생과 약대생 8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4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대 장학생은 서울대ㆍ전남대ㆍ충북대ㆍ한양대에서, 약대 장학생은 아주대ㆍ동국대ㆍ삼육대ㆍ덕성
#한독은 지난 1954년 창업 이래 글로벌 유수 제약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57년 제약업계 최초로 독일 훽스트(Hoechst)와 기술 제휴를 맺고, 1964년에는 합작 제휴까지 체결했다. 한독은 합작 파트너가 아벤티스·사노피로 바뀌는 48년간 선진 제약기술과 우수의약품을 한국에 도입,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었
한독제석재단은 26일 열린 ‘제8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의약학 분야 재학생 7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25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총 7명으로 의대 장학생은 동국대학교 송정인·경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양근수·가천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이민우·경상대학교 의과전문대
국내 제약업계 1세대인 한독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지난 4월30일 별세한 이후 6개월 만에 고 김 명예회장의 주식에 대한 상속이 이뤄졌다. 고 김 명예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이중 장남인 김영진 한독 회장만이 상속을 받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신 고 김 명예회장의 기부로 지난 2006년 설립된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 회장
한독 창립 60주년과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질병에 맞서다'가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한독 창업주 고 김신권 명예회장이 1964년 한독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개관한 한독의약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이다.
이번 특별전은 한독의약박물관과 국립고
한독(옛 한독약품) 창업주 고 김신권 명예회장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제 17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30일 별세해 그의 큰 딸인 김금희씨가 대리 수상했다.
그는 1964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 김
국내 제약업계 1세대 창업주 김신권 한독(옛 한독약품) 명예회장이 향년 90세 나이로 지난 30일 별세했다. 평북 의주에서 태어난 김 명예회장은 1941년 중국 안둥시에서 ‘금원당’이라는 약방을 차린 이후 70여년 동안 제약업 외길을 걸어왔다. 고인은 54년 한독 설립 이후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독일 기업 훽스트사와 제휴해 선진 제약 기술을 도입했다. 이
22일 서울에서 차로 1시간반여를 달려 도착한 충북 음성의 ‘한독컴플레스 생산공장’은 국내 의약품 품질경영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다. 초기 합작사였던 독일 훽스트사의 엔지니어가 디자인한 세련된 외관은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손수 골라 심은 소나무 조경과 절묘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한독약품 음성 생산공장은 9만840㎡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