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왔지만, 여전히 책 '물성' 찾는 독자들우수한 표지 디자인, 매출 영향…2배 넘게 팔려물성매력…"최근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
수많은 문화 콘텐츠가 '소유'에서 '구독'으로 전환하고 있다. 책 역시 마찬가지다. '밀리의 서재', '리디' 등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가 출시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책의 '물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점으로 발
책, 지식 얻는 수단에서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굿즈화된 도서…건전한 독서문화와 잘 조화해야
종이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책이야말로 시각과 후각, 촉각이 중요한 콘텐츠라는 인식이 강하다. 종이가 풍기는 특유의 냄새, 책이 넘어가는 소리 등은 빼놓을 수 없는 독서 경험이어서다. 때론 서가에 꽂힌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낀다.
종이책만이 주는
SNS 등 미디어 발전 영향…책에 미적 가치 부여출판사들 "독자들이 높은 수준의 디자인 요구해"
책은 기본적으로 안에 담긴 내용이 중요한 소프트웨어적 특성을 지닌다. 하지만 이에 더해 책이라는 ‘물성’이 주는 독특한 감각적 가치, 하드웨어적 특성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표지 디자인의 중요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31일 출판
문체부, 20억 원 신규 투자로 독서문화 진흥유인촌 "독서문화,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2684개 기관 등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행사 1만여 건을 진행한다.
2일 문체부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국의 도서관, 17개 지자체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
출판사 김영사를 창립한 김강유 회장이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2일 김영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지병이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 전날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1947년 전남 고흥 출생인 김 회장은 성균관대 불어불문학과와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76년에는 형제인 경섭·충섭씨와 함께 출판사 김영사를 세웠
검정교과서 연계 수업 콘텐츠 제공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 공교육 초등교사 수업 지원 강화를 위해 김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처빌은 초등수업공유플랫폼 ‘클래스메이커’를 통해 김영사 검정교과서와 연계한 수업 콘텐츠를 이달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클래스메이커와 교과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은 업체는 △금성 △YBM
지난 5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연설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간절한 추모와 감사의 말이 담겼다. 2부에서는 달라진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문 대통령 임기 중 한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선진국 그룹에 진입했다
최은영 작가의 소설 '밝은 밤' 등 7권과 작가 정세랑이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과 '올해의 작가'로 각각 뽑혔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25일 '서점의 날'을 앞두고 제5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를 선정해 발표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은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가진 도서 중 전국 시민들에게 소개·보급함으로 서점인들의 긍지와 가
한강의 신작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강의 오래간만에 신작 출간에 한국 소설이 모처럼 활기를 맞는 분위기다.
교보문고 9월 3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작별하지 않는다'가 종합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강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후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믿고 읽는 작가로 자리
◇ 불안이라는 중독/ 저드슨 브루어 지음/ 김태훈 엮음/ 김영사 펴냄/ 1만7500원
도저히 끊지 못하는 폭식증과 흡연, 밤 9시만 되면 마시고 마는 맥주 한 캔, 핸드폰만 들여다보다 주말이 순삭, 필요한 물건이 아닌데도 인터넷 쇼핑 구매 버튼을 클릭….
우리는 왜 이 나쁜 행동을 끊지 못하는 걸까? 우리의 머릿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
◇ 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지음. 김영사 펴냄/ 1만5800원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정여울의 첫 글쓰기 책이 나왔다. 문학서, 인문서, 여행서를 넘나들며 독자들과 교감해온 작가가 매일 글을 쓰며 느꼈던 경험담과 자전적 집필담을 풀어놓았다. 취재부터 퇴고까지 한 편의 글을 완성하고 한 권의 저서를 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원 포인
한국인들이 고구려에 대해 강한 매력을 갖는 것은 중국의 광대한 영토를 우리 민족으로 구성된 강한 군대로 마음껏 뛰어다녔다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의 수도인 북경 지역 인근까지 고구려가 진출하였다는 사실은 한민족으로서 깊은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고구려가 중국을 호령하면서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은 고구려인들의 강인한 개척
◇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 백승종 지음/ 김영사 펴냄/ 1만4800원
오늘날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글을 읽고 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고 가는 메일, 각종 SNS 메시지, 넘쳐나는 인터넷 뉴스 등 우리가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장은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일 것이다. 질적인 면에서는 어느 수준일까.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는 좋은 문
◇ 짓기와 거주하기/ 리처드 세넷 지음/ 김병화 옮김/ 김영사 펴냄/ 2만2000원
노동과 도시화 연구의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의 오랜 작업인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저자는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스스로 삶을 만드는 존재인 인간(호모 파베르)이 개인적 노력, 사회적 관계, 물리적 환경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설명한다.
◇강학중 박사의 남편수업/ 강학중 지음/ 김영사 펴냄/ 1만4800원
일과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왜 아내의 불평불만은 늘어만 갈까? 자녀가 해달라는 대로 전부 해주는데 왜 보이지 않는 벽이 느껴질까?
책은 좋은 남편,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대한민국 남편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일-가정-나' 사이에서 자신의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마이클 루이스/ 이창신 옮김/김영사/1만8500원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정초(定礎)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이스라엘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와 단짝 동료인 아모스 트버스키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이 주류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새로운 의사결정이론을 탄생시키는 과정이 담겨 있다.
책은 카너먼과 트버스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올해는 어떤 책을 읽으며 휴가를 떠날까’ 고민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여름 휴가철 답답한 차ㆍ기차ㆍ버스ㆍ비행기 안에서도 한 권의 책이면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2017년 여름 휴가철 최고경영자(CEO)가 읽어야 할 도서 11권을 4일 선정해 공개했다.
연구원은 매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우리는 누구인가/ 새뮤얼 헌팅턴/ 김영사/ 1만8000원
“지금 미국은 문명의 충돌을 통해 두 개의 국가로 분열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내부가 급속도로 분열되고 있으며, 국제 정세 또한 크게 요동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도발적이고 예지적인 분석을 통해
◇2030 인재의 대이동/ 최현식/ 김영사/ 1만5000원
“꿈만 갖는다면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다. 지금은 전략과 전술, 그리고 통찰을 하고 시대를 분석해야 한다.”
저자인 미래예측 전문가 최현식은 이 책을 통해 2030년 신 인재 혁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우리는 혁신적인 신기술이 산업과 경제, 우리의 삶까지 아우르는
[카드뉴스 팡팡] 주4일 근무제를 해야 하는 이유
주5일 근무? 주4일 근무!엊그제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이 5,800여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도 내달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죠.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도 지난달부터 주4일 근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