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가 최악의 실적 부진에 빠진 가운데 경영 부실 논란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이 지난해 연봉 8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 전직 임원은 퇴직금을 포함해 36억원을 지급받았다.
대형 조선 3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7400여만원으로 파악됐다. 조선업계 빅3는 해양플랜트 저가 수주에 따른 손실 확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최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손실을 낸 현대중공업이 31일 울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을 각각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전의 이재성 회장, 김외현 사장 투톱체제를 대체한 이들은 지난 2분기에 1조13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위기에 처한 현대중공업의 구원투수로 투입돼 비상경영 체제를 이끌어왔다.
그간 실질적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김외현 사장으로 변경됐다.
현대중공업은 이재성 대표이사 회장의 사임에 따라 회사의 대표이사가 이재성, 김외현 각자 대표이사에서 김외현 단독 대표이사로 바뀌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재성 회장은 상담역으로 물러났다.
김외현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연구개발(R&D) 전문인으로 차기 주주총회가 열릴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며 현대중공업을
윤봉길함
윤봉길함 진수식이 열렸다. 해군이 보유하게된 214급 잠수함으로는 다섯번째. 214급은 보다 깊은 심도에서 잠수를 위해 외형을 최대한 기능에 맞췄다.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성능을 내는 독일 잠수함의 경우 가격이 4500억원 안팎이다.
3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윤봉길함 진수식이 열렸다. 윤봉길함은 1800t급으로 1번 손원
현대중공업은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이 25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1ㆍ2차 협력업체를 찾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매년 ‘동반성장 현장 방문의 날’을 지정, 동반성장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종국 사무총
한국수출입은행은 ‘부산 해양금융 중심지 발전과 해양금융 종합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30일 수은에 따르면 29일 부산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과 학계·해운업계·금융기관 및 부산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해양금융 허브’로서의 부산시 도약을 모색하고,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향후 수은 역할에 대한 심
현대중공업그룹이 각 계열사의 안전경영 쇄신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개선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그룹의 안전경영 현황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근본적인 안전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재해 없는
대우건설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 본사에서 클린 퓨얼 프로젝트 MAB2 패키지의 계약식을 갖고 약 34억달러 규모의 EPC(설계·구매·시공)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쿠웨이트 석유부 알리 알 오마이르(Ali Al-Omair) 장관, KNP
현대중공업이 하루에 5척의 초대형 선박을 명명해 최다 동시 명명식 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김외현 총괄사장과 그리스 에네셀의 니콜라스 레모스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은 새로 건조한 선박에 이름을 붙이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도 5척의 선박을 한 번에 명명한
계사년(癸巳年) ‘흑사의 해’가 저물고,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가 밝았다. 예부터 검은색이 ‘권력’을 상징했다면 청색은 ‘발전’을 의미한다. 말은 성격이 온순하면서도 활달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잘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마는 서양에서 행운을 가져다주는 ‘유니콘’을 뜻하기도 한다.
역술인들은 말띠가 뛰어난 언변과 명랑한 성격으로 사회성
현대중공업은 이재성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했다. 총괄 사장 인사에서는 △김외현 조선·해양부문 사장이 조선·해양·플랜트 사업 총괄사장으로 △김정래 현대종합상사 사장은 현대중공업 엔진·전기전자·건설장비·그린에너지 사업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승진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사장단들이 29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30대그룹 사장단 투자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용원 한진 수석부사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채정병 롯데 사장, 차화엽 SK 사장, 이상훈 삼성 사장, 윤상직 장관,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석제 LG 사장, 박기홍 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중소 조선소에 특허기술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이날 JW매리어트호텔에서 조선·해양플랜트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김철년 삼성중공업 부사장, 고영렬
대우조선해양이 9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대형 계약을 따낼 전망이다.
이재하 대우조선해양 영업부문장(전무)은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조선해양의 날’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시추선, 드릴십, 잭업 리그, LNG선 등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이 중에 9월에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되는 것이 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12일 ‘제10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최초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15일을 기념해 2004년 ‘조선의 날’로 시작돼 지난해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변경됐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조선·해양플랜트 협력생태계 조성협약식, 축하리셉션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김외현 현대중공업 조선해양 총괄사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 성취와 사회봉사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30대 그룹 사장단이 4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용원 한진 수석부사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채정병 롯데 사장, 김영태 SK 사장, 김종중 삼성 사장, 윤 장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 조석제 LG 사장, 박기홍 포스코 사장, 김병열 GS 사장, 장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