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계열사가 22일 임원 인사에서 40대 임원을 대거 배출했다. 전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세대교체’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22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연세대, 자산운용 출신이 강세를 보였다.
박종문(55)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0
인체에 해로운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병용(66) 전 롯데마트 대표가 항소심에서 금고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17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노 전 대표에게 금고 3년을, 김원회(62) 전 홈플러스 그로서리매입본부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홈플러스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현우(69)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011년 처음 논란이 불거진 지 6년여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6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에게 징역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전 대표 등 옥시 책임자들이 안전성 검사
검찰이 노병용(65) 롯데물산 사장에 대한 재판에서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에 대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6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 사장 등 10명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노 사장에게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 실험을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상품을 판매하고 취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제품을 최초로 개발해 판매한 제조사와 동일한 형사책임을 져야 하는지 의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30일 열린 노병용(65) 롯데물산 사장 등 9명에 대한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노 사장 측은 이같이 주장했다.
노 사장의 변호인은 이날
검찰이 유해성 가습기 살균제 판매로 인한 부당 매출 규모를 56억여원으로 파악하고 책임자들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옥시 51억 7000만원, 홈플러스 4억1000만원, 세퓨 8100여만원으로 사기금액을 확정하고 제품 제조·판매에 관여한 최고책임자들에게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제품의 안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 8명을 재판에 넘겼다. 살균제 제품을 처음 제조한 옥시에 이어 유사제품을 만들어 유통시킨 책임자까지 기소하면서 6개월여에 걸친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롯데마트 노병용(65) 전 영업본부장을 업무상 과실치사·과실치상 혐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8일 롯데마트 영업본부장을 지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과 홈플러스 전 그로서리매입본부장 김원회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업체의 살균제 자체상표(PB) 상품을 기획하는 데 관여한 롯데마트 직원 2명과 홈
전국에서 유일한 부부 의용소방대장이 충북에서 나왔다.
8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김미영(52·여)씨가 오창읍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면서 남편 김원회(59)씨와 함께 부부 의용소방대장이 됐다.
의용소방대에 먼저 입대한 것은 남편이었다. 남편 김원회씨는 지난 1987년 9월 오창읍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활동해온 남다른 열정을 인정받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