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36ㆍ사진)가 시즌 2승 시동을 걸었다.
김형태는 29일 제주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 힐ㆍ오션 코스(파72ㆍ698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김형태는 문경준(
스포츠 스타들의 프로골퍼 전환이 줄을 잇고 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프로테스트에 응시, 프로골퍼로서 투어프로나 티칭프로로 활동하기 위해서다. 프로골퍼는 나이 제한이 없고, 잘만 하면 평생 직업도 가능한 만큼 은퇴를 앞둔 스포츠 선수들에게 인기다.
실제로 은퇴한 스포츠 스타 중에는 프로골퍼로 전환해 제2 황금기를 누리는 사람들이 많
프로 골퍼들의 과거는 흥미롭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36·KDB금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리언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미녀신드롬’을 일으킨 김자영(22·LG) 등은 필드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처음부터 골프선수 길을 택했던 것은 아니다.
수영
강경남(28.우리투자증권)이 J골프시리즈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3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유일하게 4일간 언더파를 작성하며 8개월만에 우승했다.
강경남은 26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골프리조트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 강풍과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이날 4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스바루 클래식(총상금 5억원) 첫날 주인공은 프로 4년차인 황재민(25.클리블랜드)이었다.
황재민은 짜릿한 홀인원 한방으로 2위 우승 상금에 버금가는 부상을 받았다.
황재민은 2일 지산CC 남동코스(파71.6,821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 13번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홀로 빨려 들어가 타
최호성(38)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볼빅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08년 하나투어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최호성은 13일 전북 군산CC(파72.7,3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존허(21.정관장), 김위중(31.코웰)과 공동 1위를 달렸다.
전날
김비오(20.넥슨.연세대)가 2010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김비오는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렌타인 대상과 최저타수상(덕춘상), 신인왕(명출상) 등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 출신의 김비오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박삼구)의 발레타인대상시상식이 16일 오후 6시부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이날 미국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비오(20.넥슨)가 신인상, 최저타수상, 발렌타인 대상 등 3관왕을 수상했고 일본에서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은 해외특별상, 김대현(22.하이트)은 장타상과 발
김위중(30.삼화저축은행)이 손준업(23.FILA)을 제치고 극적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국내 톱스타들이 모두 빠져 '맥빠진 대회로 전락한' 하나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은 김위중을 우승자로 남기고 그들만의 투어로 끝났다.
이로써 김위중은 2008년 연우해븐랜드오픈 우승이후 2년 2
2006년 신인왕 출신 최진호(사진)가 프로데뷔 이후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최진호는 27일 경기도 레이크힐스 용인 골프장(파72.7천11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진호는 2006년 비발디파크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무려
삼화저축은행이 수신 1조원 돌파 기념과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코자 1000억원 한도로 연7.40% 정기예금을 특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10월 1일부터 1,0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될 예정이며 1년제 정기예금 기본금리 연 7.40%(복리기준 7.65%)에 KPGA 정규대회(2008년 11월 1일부터 2009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