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사람이 존중받을 때 헌신은 자발적이 되며, 헌신은 혁신을 낳는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의 글로벌 표준 정립을 위한 첫 공식 논의가 열렸다. 이번 국제 가이드라인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제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사람중심 기업가정
“케이블TV, 생활 밀착형 미디어…재난 정보 전달 큰 역할”“어려움 많은 것으로 알아…현장 목소리 새겨들을 것”
국민의힘은 31일 케이블TV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케이블TV가 새로운 미디어 질서 속에서 지역성과 공공성을 아울러 가진 플랫폼으로서 계속 기능하고, 성장·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최선을 다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학원 수업을 마친 뒤, 집까지 태워다주는 버스를 놓쳤다. 가지고 있던 500원으로 과자 한 봉지를 사 먹으며 걸어왔단다. 하필 그날따라 비까지 부슬부슬 내렸다. 녀석은 비를 맞으며 과자 봉지를 꼭 쥔 채 부지런히 걸었다. 뭔가 서러웠는지 잠시 울기도 했단다. 웃어야 할지, 안쓰러워해야 할지 몰랐다.
돌이켜보면 60여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 명이 20일 경북 상주시 소재 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장김치 구비에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신입사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은 20일 (사)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김미선 여성회장으로부터 백미 100kg을 기부받았다.
김 회장은 (사)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의 여성회장으로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국내에서는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 김장 봉사를 참여하는 한편, 캄보디아에서는 학교, 마을회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18일 파티움하우스 수원에서 고향주부모임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보고, 2025년 수지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 외부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우숙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장은 “올 한해도 이심점심 중식지원, 행복나눔봉사단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1일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와 함께 2025년 1분기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협의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농산물 직거래 사업 활성화 △장학금 지급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
'장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지정, 무형유산 관심 급증 기존 제도식 교육에서 공교육으로 확대해 저변 넓혀장기 부재 종목 '대국민 전승자 공모'로 명맥 잇는다
현재 '인간문화재'로 불리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평균연령은 75.1세다. 고령화 현상으로 무형유산 전승 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가유산청은 올해부터 5년 이상 이수자로 제한했던 전승교육사 자격
1차 집행 때 모인 의원 다수 집결강명구 외 지도부·국조특위 의원 빠져권영진 등 폭행당했다는 주장공수처 출범 임박해 與의원 일부 관저로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15일 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했다. 대다수 1차 집행 때 참석했던 의원들이었다. 다만 논란이 됐던 당 지도부나 내란 혐의
14일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SNS에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포스터를 게재하면서 “노인과 어른은 구분돼야 한다”며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라고 했다. 이는 얼마 전 콘서트에서 정치권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던 나훈아를 저격한 것으로 추측된다.
정부가 설을 앞두고 가격이 대폭 오른 배추와 무 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할당관세를 연장 및 적용한다.
정부는 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설 명절대책' 등을 논의하며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설 물가안정을 위해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5000톤(t)을 공급한다. 또 역대 최대 900
하이마트 냉장고ㆍ청소기...이마트 TV 판매량 증가세PB 소형가전 인기도 여전....AS 강화해 경쟁력 높여
올해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대형 유통사들의 자체브랜드(PB) 가전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기존에는 소형가전 위주로 PB를 선보였다면 최근에는 냉장고, TV 등 대형까지 품목을 확대하는 추세다. 틈새시장인 1~2인 가구를 주 타깃층으로,
올해 한 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잡을 수 없는 이상기후로 인한 먹거리 물가 폭등으로 진땀을 흘렸다.
상반기엔 사과, 하반기에는 배추, 귤, 딸기, 가공식품 원료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일일이 해당 품목에 대한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분주한 한 해를 보냈기 때문이다.
30일 통계청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엔 사과 가격이 크게 폭등했다. 올해
건설업계가 불황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나눔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필리핀 남부철도 4·5·6 공구가 위치한 라구나 주 산타로사 시보육원 건물을 완공했다. 현대건설은 보육원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현지 지자체, 협력기관과 협력해 부지를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클럽 판매 비중은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이상이 인공지능(AI) 제품으로 구성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
겨울 배추·무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줄고 늦더위 여파까지 겹치면서 배추와 무 가격이 작년보다 최대 2배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4639원으로 1년 전보다 65% 비쌌다. 같은 기간 무 평균 소매 가격은 3373원으로 작년보다 91% 비싸고 평년보다는 가격이 68% 높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영향으로 11월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8.0%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증가한 16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상생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SK그룹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1999년부터 이어온 연례행사로, 올해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2465억 원에 달한다.
그룹 차원의 기부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약 63억 원의 추가
4대 그룹 총 ‘1090억’ 기탁생필품, 장학금 등 지원도
재계의 ‘통 큰 기부’ 릴레이가 연말 한파를 녹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복잡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주요 4대 그룹의 성금 규모는 작년에 이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들은 업황 부진 속에서도 기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