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나금융 주총서 함영주 회장 선임 의결…3년 임기 김정태 전 회장 그늘 벗어나는 게 과제…금융권 '태종·세종' 비유도
“함영주 부회장이 사람이 착해서 사람을 못 내친다고 해요. 그래서 김정태 회장이 미리 사람을 정리해줘야, 함 부회장이 세종이 된다는 말을 가끔 합니다.”
지난달 초 금융권 인사와 하나금융지주 회장 선임 관련해 얘기를 주고받다가
하나금융 25일 주총서 회장 선임 안건 의결 DLF 패소 후 자격 논란…국내외 자문사 ‘반대’·국민연금 ‘찬성’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0년간 직을 수행한 김정태 회장 후임으로 하나금융을 이끌게 된 것이다.
25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제17기 하나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함영주 부회장의 회장직 선임 안건이
하나금융그룹이 컴투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금융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컴투스 그룹과 메타버스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금융 시스템을 접목한다.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 금융 서비스를
10년 동안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 온 김정태 회장이 특별공로금을 받는다.
8일 하나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김 회장에 대해 50억 원의 특별공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나금융 임원 퇴직금 규정(제5조 퇴직금 지급의 특례)에는 '재직 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임원에게 연간 보수 한도와 별도로 가산한 금액을 주주총회에서 결의해
김승유 전 회장, 퇴임 후 1년간 고문…계약기간보다 조기 퇴진 KB·우리·신한금융, 고문직 완전히 폐지한 곳 없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0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 초대 회장인 김승유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퇴임 이후 1년간 고문을 맡았다. 그룹 회장의 퇴임 선례가 김승유 전 회장밖에 없는 만
하나금융지주가 김정태 회장에서 함영주 부회장 체제로 전환된다. 김 회장이 회장직에 오른 지 10년 만이다. 2005년 하나금융이 출범한 이후로 세 번째 회장이다.
◇‘4조 시대’ 금융지주사 간 경쟁력 강화 우선 과제
함영주 회장 내정자의 최우선 과제는 금융 시장 내 입지 강화다. KB금융지주가 실적 ‘4조 시대’ 포문을 열면서 4대 금융지주사(KB·
빅테크 도전 속 생존전략, 올해 5대 금융지주 회장의 공통 과제다. 빅테크는 편리함과 친숙함을 내세워 금융소비자의 지갑을 빠르게 차지하고 있다. 핸드폰에서 늘 보던 포털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최대 경쟁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규모의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속도전을 예고했다.
5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3명이 올해 금융업의 가장 큰 리스크로 급증한 가계부채 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국면 장기화와 미국 통화정책을 꼽았다.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 미국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내 금리 상승이 겹치면 금융 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투데이가 24일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5대 금융지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회장의 올해 생존 전략은 ‘고객’이다. 디지털 전환(DT)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개인 금융의 성장 제한으로 각 금융그룹은 기업금융, 자본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각기 추진하고 있지만 모든 사업에는 공통적으로 고객이 중심에 있다.
우선 각 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윤종규
‘포스트 김정태’ 물색 본격, 후보군 예의 주시업계 “연임 가능성 작아”…차기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 거론금감원 회추위 과정 예의 주시…지배구조 시스템 모니터링 회추위 본격 가동…2018년엔 1월에 후보군 발표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임기가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후계구도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금융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씨를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조사에 앞서 유의미한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김 씨를 불러 대장동 사업 배임 의혹과 관
내년 임기만료를 앞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연령·재판·징계·대선’ 등 다양한 변수들이 인사에 어떤한 영향을 미칠지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사의 회장 가운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은행권에선 권광석 우리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도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을 확대해 수익기반을 다변화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으로부터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확대 노력의 일환"
하나금융은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ESG 중장기 비전인 '내일을 위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행복한 금융’의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지급결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19년에 도입한 지급결제 플랫폼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31일 임시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26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총에서 김정태 회장의 1년 연임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기 때문에 김 회장의 이번 임기는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이날 주총에서는 전날 하나은행장으로 공식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K-뉴딜·혁신금융의 총 공급 목표를 기존의 60조 원에서 23조 원 늘어난 83조 원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K-뉴딜과 혁신금융 분야에 26조원 규모의 대출과 투자를 실행해 연간 공급 목표(12조원) 대비 212%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2년간 K-뉴딜·혁신금융 누적 지원액은 44조 원으
“KLPGA의 한 가족이 되었음에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아시아 및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제14대 회장으로서 ‘마중물’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르에서 열린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기 총회를 통해 제14대 회장에 취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사실상 4연임에 성공하면서 금융권 최장수 CEO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조직 안정이 최우선, 결국 김정태 현 회장 1년 재연임=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윤성복, 이하 회추위)는 2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15일 현 김정태 회장(69)
오늘 하나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 1인이 결정된다.
하나금융그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5일 차기 회장 후보 4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시작했다. 면접 대상자는 현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65),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57) 등 내부 인사 3명, 외부 인사인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64) 등 총 4명이다.
현재 심층 면접이 진행중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