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의 업무영역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뒷받침해달라는 주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에서는 조태열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중기부에서는
손경식 회장 "우리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확대 위해 협력"조태열 장관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경제외교 강화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회장이 30일 경총회관에서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과 함께 이동근 상근부회장, 배정연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에서 루트로닉의 황해령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이성현 대표가 받았다.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이번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김병원(65)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형이 과하다는 등의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17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김 회장 측 변호인은 "증거의 취사선택과 공모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약 1년간 진행된 이 부회장의 재판을 숫자로 돌아본다.
◇353일
지난해 2월 17일 뇌물공여, 특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김병원(65)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항소심 판단을 받는다.
2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회장에 대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김 회장 측도 같은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재판을 담당할 재판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회장 측은 새롭게 시행된 위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원(64)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회장직을 잃게 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2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원(64)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김 회장은 직위 해제된다.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원(64)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회장직을 잃게 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2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원(64)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김 회장은 직위 해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2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원(64)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김 회장은 직위
해제 된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최덕규(67)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데 관여한 혐의로 불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413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이 항소심 재판부 배당을 마치고 본격 심리에 들어간다.
서울고법은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등 5명의 사건을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1일 밝혔다.
형사13부는 부패전담 재판부로, 국정농단 사건 등 최
변화무쌍한 미래사업분야 애로사항 많아
제때 의사결정 못내려 AI 기업 M&A 무산
“선단장(船團長)없는 배를 타고 고기 잡으러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배를 타고 있는 사람과 배를 (밖에서)보고 있는 사람이 느끼는 정도 차이는 비교 할 수 없듯이 마음이 아프고 사실 두렵습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31일(현지 시각) 독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관계자 5명에 대한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검의 항소 이유는 사실 오인, 법리 오해다. 1심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승마 지원 약속 금액 등이 뇌물로 인정되지 않은 부분 등이 문제가 있다고 봤다.
특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28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 부회장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뇌물 공여 등 5개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 측은 "1심 법리판단과 사실인정에 오인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재용 부회장의 실형 선고와 관련해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
권 부회장은 28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부회장이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여러분 모두 상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희 경영진도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부회장은 “불확실한 상황이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번 주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증언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61) 씨 재판에서 문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주문. 피고인 이재용을 징역 5년."
25일 오후 3시27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재판장인 김진동(49·사법연수원 25기) 부장판사가 형량을 알리는 주문(主文)을 읽자, 이 부회장의 표정은 굳었다. 그러나 금새 평정심을 되찾았다. 이 부회장은 선고가 끝난 뒤에도 법정을 나서지 않고 10초간 서있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89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돈 한 푼 받지 않았다"던 박근혜(65) 전 대통령도 실형이 불가피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 판단의 주된 근거는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건의 본질은 정치 권력과 자본 권력의 부도덕한 밀착이다."
25일 오후 3시18분께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며 양형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정경유착' 사건으로 규정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임
청와대는 25일 법원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징역 5년 실형 선고와 관련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공식 논평에서 "우리 사회가 한발 더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어온 정경유착의 질긴 고리를 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