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제7대 용인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김탁현 사장이 3개월 만인 4일 자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김 사장은 측근들에게 “지난 3개월 간 힘들었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오늘 (용인시장) 보좌관을 만나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물산에서 오랜 기간 아파트와 쇼핑센터, 산업단지 등
김탁현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가 지난 1일 용인도시공사 제7대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테크노 MBA) 과정을 마쳤으며 1982년부터 삼성물산(건설) 개발사업부 부장, 2008년부터 삼성물산(건설) 개발사업부 상무로 재직했다. 이후 2012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흥관광개발 개발사업부 본부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