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통 식품인 꿩엿을 대중화한 강주남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 대표가 9일 '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1995년 사월의 꿩을 연 강 대표는 '직접 키운 꿩으로 꿩엿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꿩엿은 기관지를 보호하고 감기 예방에 좋아 성장기 어린이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강 대표의 꿩엿은 전통음식 보존 프로젝트인
'리얼다큐 숨'에서 소개된 제주꿩엿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N '리얼다큐 숨'에서는 '천년의 맛, 전통 명물을 지켜라' 편으로 제주꿩엿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제주꿩엿은 제주도만의 명물로 겨울철 꿩으로만 만든다. 제주꿩엿은 단백질이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해 제주향토음식 '맛의 방주' 목록에도
◇11번가, 토종 먹거리 기획전= SK플래닛 11번가는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가 선정한 ‘맛의 방주’에 등재된 한국 토종 먹거리를 모은 ‘11번가 맛의 방주 기획전’을 이달 30일까지 연다.
맛의 방주란 멸종 위기에 처한 식품이나 종자를 찾아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비영리기구 국제슬로푸드가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20개 토종 종자 및 음식이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