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한의대 정시에서는 12개 대학이 23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뽑으며 경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 6개 대학에서 총 141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부산대인데, 가천대가 선발인원을 3명 늘렸다. 대전대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인원을 각각 1명씩 늘리며 총 5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대학들이 2025학년도 정시 요강을 발표한 가운데 대학별 주요 변화를 살펴본다.
19일 진학사에 따르면 이번 정시에서 돋보이는 변화 중 하나는 많은 대학에서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선택한 경우에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고려대의 경우 수학 영역의 지정 과목만 폐지
2025학년도 대학 정시요강이 발표된 가운데 많은 대학이 올해부터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나 사회탐구를 치른 학생에게도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무전공 모집단위를 신설하는 대학도 많아졌다.
8일 진학사에 따르면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수학과 과학 영역 모두 지정과목을 폐지한다. 수학 영역의 지정과
현재 고등학생 2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고려대학교 수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기 시작한다.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대입 변경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고려대 수능최저 완화·서강대 정시 성적 산출 방식 변경
고려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무전공 입학 전형이 확대된다. 다만 의대증원 등 이유로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은 이달 말 이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현 시점 각 대학에서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7일 기준)을 참고해 무전공 선발 인원과
최근 5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8명은 해당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무전공 선발 확대 등과 맞물려 이들 대학 및 특정 학과로 학생들이 더욱 쏠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로학원이 13일 최근 5년간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1998명 중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708명 모집(정원 내)에 4446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28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학생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다군은 40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해 11.0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군 7.31대 1, 나군 4.76대 1의 경
서울시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평균 경쟁률이 4.33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한 첨단융합학부의 첨단인공지능전공은 1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총 934명 모집에 4043명이 지원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68대 1, 나군 일반전형 3.8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 단과대학 광역모집단위(열린전공)를 신설, 실시한다.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과학기술융합대학·미래산업융합대학 중 한 곳을 선택해 광역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말 선택 가능한 학과 내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열린전공 신입생에게는 대학생활 지원 및 전공탐색을 위해 서울여대만의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한양대학교는 정시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885명, 나군 379명으로 총 1264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주요 변동사항은 기존 자연계열 과학탐구Ⅱ 응시자 대상으로 부여하던 변환표준점수의 3% 가산점이 폐지됐다. 따라서 과탐Ⅱ 과목을 응시하더라도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수시에서 선발하던 생활과학대학 인원을 2024학년도에 정시로 선발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서강대학교 2024학년도 정시모집은 나군에서 711명을 선발한다. 수능(일반) 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3학년도 613명에서 4명이 감소한 609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작년과 달리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 지원자에
성신여자대학교는 내년 1월 3일 오전 11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2024학년도 정시모집(가·나·다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24명, 나군 336명, 다군 40명 등 총 700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인문계열은 통합 모집단위 신설을 통해 수능위주의 인문·사회분야
이화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64명 증가한 1139명을 선발한다. 조형예술대학(가군)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모집한다.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선발한다. 합격생들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1년 간 다양한 전공 수
덕성여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승인받아 가상현실융합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각각 10명을 선발한다. 또 변동형 수능 전형 기조를 확대해 수험생별로 수능 4개 영역 중 우수한 영역을 우선적으로 반영한다.
덕성여대는 가군과 나군에서 총 453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160명, 체육전형으로 25명을 뽑으며
[정시특집] 동국대, 1279명 선발…시스템반도체학부 ‘신설’
동국대학교는 정시모집 가·나군에서 127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학과 특성화에 따라 일부 편제가 조정되고 첨단분야 정원이 확대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에서 이과대학 물리학과와 AI융합대학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