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증시는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9.96% 치솟은 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풍제약우도 29.94% 오르며 상한가에 마감했다.
신풍제약이 항말리리아제 피라맥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의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매수세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에 나선다.
태평양물산은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고 질병관리본부와 계약된 업체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나디아퍼시픽은 의료용 방호복을 방역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해 생산 및 납기 일정을 앞당겨 계획했고, 이에 대한 조율을 마친 상태다.
나디아퍼시픽은 베트남과
태평양물산이 과거 한때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던 우모 사업부 매출 비중을 10% 수준으로 줄였다.
원재료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모사업부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작아졌다.
주목할 점은 태평양물산의 경영전략이다. 태평양물산은 이익 변동성을 크게 줄여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