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국내 PC 통신의 문을 연 '천리안'이 문을 닫는다.
천리안 운영사 미디어로그는 최근 공지를 통해 "10월 31일 천리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천리안은 1990~2000년대 초반까지 하이텔·나우누리 등과 함께 3대 PC 통신사로서 국내 PC 통신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천리안의 동호회 기능은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1994년에
MB(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과 박근혜 캠프에서 소셜네트워크(SNS) 본부장을 역임한 김철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회장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온다.
9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 기재부는 대한민국 IT 1세대인 김 회장을 공석 중인 부총리의 정책보좌관으로 내정했다. 부처의 정책보좌관은 해당 부처의 정책 과제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30일 경선 캠프에 김기창 오픈웹 대표 등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문 전 대표 캠프는 김태년 의원 등이 공동단장을 맡은 특보단에 ICT 분야 정책개발을 주도할 디지털혁신특보단을 구성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디지털혁신 특보단원은 ICT 업계 현업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PC통신 중 마지막까지 유지되고 있던 천리안이 일부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천리안을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로그는 지난 1일 "급변하는 웹 서비스의 시장 흐름에 따라 일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종료되는 서비스는 홈타운, 내폴더, 블로그, 클럽, 파일링크, 쪽지, 게시판, 이메일, 원디스크, PPP, 검색, 날씨, 모바일앱 등이다. 이메일의 경우
쿠팡은 19일 김철균 전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 쿠팡 고문을 맡고 있었다.
김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IT정책경영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다. 김 부사장은 대학졸업 후 데이콤 천리안·KT 하이텔·나우콤 나우누리·드림라인 등 PC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경
장현성이 황정민을 낮추어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장현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과거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서 함께 고생하며 실력을 쌓아나갔던 동료들에 대해 언급했다. 장현성은 "당시 하이텔이나 나우누리의 20대 네티즌이 뽑은 가장 만나고 싶은 연극배우 1위가 나였다"라며 "설경규와
국내 1세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아프리카TV’는 올해 큰 전환기를 맞이했다. 기존 나우콤에서 아프리카TV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 1월에는 온라인 1세대를 장식했던 PC통신 나우누리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이처럼 변화의 기로에 선 아프리카TV지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서수길 대표의 어깨는 가볍기만 하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최근 포스코에너지 임원 폭행사건으로 일간베스트(일베)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사건 진행과정을 '깨알같이' 담은 일지부터 해당 임원의 신상까지 일베를 중심으로 확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국정원 직원의 대선 개입은 오늘의 유머(오유)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오유와 일베가 인터넷공간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각계의 주목을 받으며 진보와
천리안, 하이텔과 함께 국내 PC통신의 대명사격으로 꼽히던 '나우누리'가 지난달 말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나우누리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나우누리의 한 회원이 서비스종료 금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회사측에 일부 서비스 운영권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누리 회
1990년대 새로운 통신수단으로 각광받았던 PC통신이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하이텔, 천리안과 함께 3대 PC통신으로 불렸던 ‘나우누리’가 오는 31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1994년 서비스를 시작한지 19년만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누리’를 운영하는 나우SNT는 지난해 12월 서비스 종료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회원들이 데이터 백업과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1997년은 매우 중요한 한해였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등 PC통신사를 통해 온라인이라는 개념이 자리잡기 시작했던 때가 바로 1997년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도 바로 1997년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거대공룡 ‘넥슨’은 1997년 당시, 온라인 게임 ‘어둠의 전
지난 20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IT업계 인사의 정계 진출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정치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업계 인사들은 주로 새누리당을 통해 정계입문을 도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5번을 배정받은 강은희(47·사진)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강은희 회장은
‘나는 꼼수다’ 열풍과 함께 팟캐스트(Podcast) 같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나우콤은 국내 토종 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를 서비스 하고 있는 업체로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와 SNS를 결합한 아프리카TV는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 LTE 서비스 출시 등 긍정적인 사업환경의 영향으
문용식 나우콤 대표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는 ‘독종’이다. 독종의 다른 말은 ‘꾸준함’이다.
PC통신 사업에서 인터넷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지금의 나우콤을 있게 한 것은 무슨 일을 하든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끝까지 하는 문 대표의 꾸준함 때문이다.
그는 나우콤에서 20년째 한 우물을 파고 있다. 전반기 10년은 사업부장,
PC통신 ‘나우누리’로 출발한 나우콤은 지난 20년 간 PC통신, 인터넷, 모바일로 이어지는 IT트렌드 변화를 따라 온 1세대 벤처기업이다. 나우콤이라는 기업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나우누리’‘피디박스’‘아프리카티비’등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나우콤의 서비스들이다.
지난 1992년에 나우콤의 전신인 한국출판정보통신(BNK)가
나우콤 문용식 대표가 PC통신 나우누리부터 아프리카TV까지 20년 경영 스토리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낸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를 출간 했다.
이 책은 문 대표의 삶을 바탕으로 IT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 지난 20년 세월을 히스토리별로 엮어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기계발서로 정리한 책이다.
문 대표의 좌우명이기
가수 조PD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신곡 '불이강병천하2'의 조회수가 하루만에 3만여건을 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10여년 전 무명의 조PD가 선보인 'break free'의 2만 여건을 훨씬 상회 하는 수치다. 당시 그는 PC통신 나우누리에 이곡을 올린 후 각 방송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힙합앨범으로 히트를 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