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노인 213만 가구…10년 전보다 2배↑평균 초혼 연령…여성 31.5세, 남성 34.0세저임금 근로자 비율…여성 19.%, 남성 9.8%
지난해 기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약 783만 가구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인구(5175만 명) 대비 15.1%가 나혼자 사는 것이다.
5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통계로
인구구조의 변화로 소평 아파트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자녀를 낳지 않는 '딩크족'은 물론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았던 소형 아파트가 중대형을 앞지르는 변화도 최근에 나타난 일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약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월 기준 소형
식품업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작년보다 차별화 한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특히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설 선물 대전을 열고 한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한우 세트는 등
1인 가구 1000만 세대 돌파를 눈앞에 지금, 홀로 설을 쇠는 ‘혼설족’도 늘고 있다. OTT 스크롤 내리기도 지루해졌다면 연휴를 이용해 홀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명소 가운데, 한파를 피해 나 홀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충분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함, 서울
늘어나는 '나홀로 가구'에 발맞춰 소용량, 소포장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1인 가구를 주요 고객으로 삼는 편의점은 물론 홈쇼핑 업계까지 소형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세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4%에서 매년 꾸준히 늘면서 2020년엔 30.4%까지 올랐다. 이에
1인 가구 500만 명 시대,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많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고향으로 떠나 만날 사람도 마땅치 않고, 연휴 내내 집에서 혼자 보내는 건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여유롭게 나홀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가을은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몸과
막걸리가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또 하나의 'K드링크'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건강이 화두가 되면서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도 저도주를 내세운 K막걸리가 K뷰티ㆍK푸드 등에 이은 대표 수출품목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저도주 트렌드와 함께 오징어게임, BTS(방탄소년단) 등 K컬처의 선전도 막걸리 수출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주된 업무의 수입이 감소하자 '부업'에 뛰어드는 이른바 '투잡족'이 늘고 있다. 주로 코로나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임시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모양새다.
7일 이투데이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된 업무 외에 부업을 한 적이 있었던 사람은 월평균 50만6000명으로 1년
가길동(53) 씨와 나길동(48) 씨. 그들은 혼자 산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TV부터 켠다. 오랜 세월 몸에 밴 습관적인 행동이다. 오전 10시가 되면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고 TV를 본다. 그러다 지치면 밖으로 나가 복도에 서서 바람을 쐰다. 그러길 3~4차례 반복한다. 하루 종일 집에서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무료해지면 가끔은 동네를
서울시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가야하지만 돌봐줄 가족, 지인이 없는 나홀로족을 위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인 가구의 애로사항인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1호 공약인 1인가구 지원 대책 중 하나다.
제주항공은 올해 1~8월 말 국내선 전체 탑승객 417만 명 중 35%인 146만 명이 1인 탑승객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인 탑승객의 비율이 3.6%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1인 단독으로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해 탑승했을 때 ‘1인 탑승객’으로 분류한 것"이라며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와
대형마트들이 추석 선물 본판매에 돌입한다. 언택트 추석을 맞이해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대하고, 나홀로 명절을 지내는 ‘혼추족’을 겨냥한 가성비 선물 세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9일부터 21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을 전달하려는 수요로 인해 선물 가격이
롯데마트가 9일부터 21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을 전달하려는 수요로 인해 선물 가격이 평년보다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가량 늘렸다"고 했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명품인증을 8회 수상한 횡성한우와 콜
집콕족, '나홀로 가구족' 증가에 힘입어 우수한 가성비의 소형, 서브가전 등의 ‘미니가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옥션은 올해 상반기(1~5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카테고리별 ‘소형’ 가전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청소, 미용 등의 생활가전이나 와인셀러 등 서브가전 중심으로 미니 가구의 인기가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로봇청소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이 상황이 언제 끝이 날지 아직도 불투명하다.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홀로족이 된 이들도 많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가 편하다는 나홀로족들도
‘위기의 우유' 시장이 반전했다. 저출산,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한 등교제한으로 우유시장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 규모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출산률 감소,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일반우유 및 가공우유 시장이 최근 몇 년 간 정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비건족을 겨냥한 두유, 아몬드유와 같은 대체우유 시장이 ‘나홀로 성장세’를 꾸
CJ푸드빌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기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12월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발 빠르게 확대했
좀처럼 줄지 않는 코로나19의 감염 불씨로 지난해 추석처럼 올해 설 연휴에도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 홀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해 편의점들이 명절용 도시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GS25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내놨다. 이 도시락은
미래 혁신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이 씁쓸하게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다음으로 한국 기업이 많이 참가했지만 무언가 허전함이 느껴진다. 그 이유는 과거 화웨이·알리바바·바이두 등 중국의 대표적 혁신기업들이 모두 빠졌기 때문이다. 올해 CES 행사에 참여한 중국 기업 수
☆ 이어령(李御寧) 명언
“인간의 고통 속에는 무엇인가 창조의 씨앗이 숨어있다.”
교수, 장관 등 다채로운 이력과 타이틀을 지닌 그는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내는 우리 시대의 논객. 7대의 컴퓨터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갖춘 그의 서재에서 펴낸 대표작은 ‘디지로그’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저항의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