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발생한 대부분 지역에서 진화율이 80%를 넘겼다. 다만, 인명피해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으로 중대형 산불이 발행한 11곳 중 6곳은 진화가 완료됐다. 진화가 완료된 곳은 전북 무주군,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울산 울주군 언양읍·온양읍이다. 경북 의성군·안동시·영덕군·양양군·청송군, 경남 산청군·
금요일인 28일은 남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은 이날 오전 6시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제주는 오전 9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전북과 전남, 경남권 일부 지역은 이날 오전 6시 이전에 잠시 빗방
경상권에서 번진 산불이 27일 오후 들어 60% 이상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이날 내린 비가 주불 진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확산을 막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산불 진화율은 63%로 오전보다 19% 올랐다.
경북 5개 지역의 산불영향 구역은 3만5697㏊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
금요일인 28일에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겠다.
27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광주와 전라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경남 남해안과 전남권에는 새벽까지, 제주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
지난 주말 경북도 일부 지역에서 발화한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조기 진화는 이미 물 건너갔고, 피해 권역은 경북권을 넘어섰다. ‘퍼펙트 스톰’이 따로 없다. 27일엔 산청에서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었다. 강풍이 부는 데다 풍향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진화 작업은 악전고투 중이다.
그간 잠정 확인된 피해만 봐도 역대 최
경상권 산불, 사망자 27명으로 ‘역대 최다’ 산불 기록피해면적 3만6000ha…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 넘어서한 총리 “이재민 구호와 지원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경상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결국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물론 산불 영향 지역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피해 규모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
네이버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성금 기부 이외에도 네이버 지도, 해피빈, 날씨 등 다양한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산불 피해 확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진 산불 진화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간밤 추가 산불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서는 25일 밤 9시 22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무주군은 밤 10시 29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819-1번지 인근 산불 발생. 입산 금지"라고 한 차례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약간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오후 6시께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권은 28일 자정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20㎜ △강원 영서 5~10㎜ △강원 영동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국립생태원은 21일부터 발생한 영남권 산불이 인근 국립공원까지 확산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관련 탐방로 전 구간을 통제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확산한 산불은 전날(25일) 경북 주왕산국립공원에 이어 이날 경남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졌다. 국립공원 내 산림이 일부 소실되고 탐방지원센터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강수량이 적어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에는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 등에서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20㎜ △강원 영서 5~10㎜ △강원 영동 5㎜ 미만 △충청 5~20㎜ △전
수요일인 26일은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다만 전국에 강풍이 불어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으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일대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자정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20㎜ 안팎 △경남 남해안 5~20㎜ 안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제주도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모레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
환경부·삼성물산·용인시, 에버랜드 일회용컵 감량 협약6월부터 다회용컵으로 순차 전환…25일 음료 나눔 행사
"무슨 음료 드실래요?"
25일 오후 3시 용인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열리는 포시즌스가든 내 마련된 무료 음료트럭 앞에 선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다회용컵에 든 커피와 아이스티를 시민들에게 연신 건넸다. 음료를 마신 시민들은 차례대로 트럭 좌·우측에
전국적으로 수십 곳에서 며칠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영남권을 중심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25일 현재까지 1만4694헥타르(ha) 이상이 산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죠.
이번 산불의 시작은 14일 있었던 경상북도 청도 산불이었습니다. 이후 20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일어난 산불을 시작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21일 산청-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산불 원인은 대부분 실화로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성묘객의 담배꽁초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 교수는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현행법상 실화자는 3년 이
‘아 봄이구나!’ 지난 주말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하얀 목련 꽃망울을 보며 나온 읊조림이다. 봄의 시작인 3월 초에도 전국에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섭씨 0도로 내려가는 궂은 날씨였다. 그럼에도 한겨울 추위를 견디고 쌀쌀한 봄의 초입에도 생명력은 숨 쉬고 있었다. 생명이 움트는 봄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뒤 희망의 시작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외 환경이 모
화요일인 25일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비가 내리는 27일 전까지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화재 지역에 강풍이 불며 화재 위험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전날 다소 잦아들었던 바람이 다시 거세진 건 한반도 남쪽에 고기압, 북쪽에 저기압이 자리한 기압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