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폭염, 집중호우,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물적 손해가 늘어나 피해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날씨보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와 고객들의 무관심으로 날씨보험 판매는 지지부진해 지난해 날씨재해 때문에 받은 피해액 중 6%만이 보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상 기후가 빈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
미국 농무부는 26주 1000여 카운티를 자연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재해지역 선포는 사상 최대 규모로 극심한 가뭄이 주원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톰 빌색 농무부 장관은 이날 “재해지역선포로 1016개 카운티의 농장과 목장주들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가뭄 등의 날씨 재해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