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만장일치 ‘공판 분야’ 첫 수여…2급 ‘블루벨트’ 23명
대검찰청이 제11회 공인 전문검사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급 ‘블랙벨트’ 1명과 2급 ‘블루벨트’ 23명을 각각 선정하고, 24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13년부터 검사의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공인 전문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1회
농협중앙회 비리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4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NH은행 본점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의 최측근인 안강농협 전 이사 손동우(63)씨를 재판에 넘기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끝내 최 회장과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전 대표 남경우(7
납품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남경우(71)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축산경제와 거래하려는 사료업체 등으로부터 사료 납품 청탁 명목으로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
농협 간부들과 거래업체 등에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전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27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남경우(71)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남경우(71)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는 농협중앙회 간부들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축산경제와 거래하려는 사료업체 등으로부터 억대의
금융계 인맥은 정권에 큰 영향을 받는다. YS(연세대·성균관대)와 서금회(서강금융인회)로 대표되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기 전 MB정권에서는 호금회(고대 상징물인 호랑이와 금융인의 합성어)가 금융권을 쥐락펴락했다.
대표적 인물이 김승유, 이팔성, 어윤대 전 회장이다. MB와 동문인 이들은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과 함께 금융권 4대 천왕으로 군림했다
KB금융이 어윤대 회장의 후임 인선에 시동을 걸었다. KB금융은 8일 오후 확대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어 회장과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해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다.
어 회장의 임기가 오는 7월12일까지이고 주주총회 소집에 최소 2주일 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6월 중순께는 내정자를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회의를 열고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451명을 결정해서 발표했다.
다음은 가나다순 합격자 명단.
10226 가문일 11160 감병욱 11477 강경우 11236 강광민
10449 강대영 11017 강도오 11038 강두원 11227 강리한
10797 강 민 10070 강
우리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후보자 모두 내부출신으로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2~3명이 비교적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행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우리은행장 공모에 참여한 5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김정한·윤상구·정현진
KB투자증권이 KB선물과 합병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새출발했다.
KB투자증권은 14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노치용 KB투자증권 사장, 남경우 KB선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물업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KB금융그룹 내 비은행부문의 수익비중을 높이고 합병을 통한 KB투자증권의 수익기반 및 역량을 강
2011년 신묘년(辛卯年)은‘토끼의 해’다. 토끼해를 맞아 주요 금융사들을 이끌‘토끼띠 경영진’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 은행,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토끼띠인 사람은 10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939년생부터 1951년생, 1963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있었다.
이들 중‘좌장’격은 1939년생인 이
국회 정무위는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을 비롯,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 관련자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키로 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이사철, 민주당 우제창 의원 등 양당 간사는 이날 간사 협의를 열어 이 전 지원관 이외에도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인 김종익씨, 김씨에게 지분 양도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 제
KB금융지주가 KB투자증권과 KB선물의 통합을 공식화한 이면엔‘비만치료’를 위한 구조조정 성격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증권사의 선물업 겸영이 허용되면서 기존 선물사들의 실적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을 구실 삼아 실질적으론 구조조정을 위한 하나의 포석이 아니겠냐는 설명이다.
23일 KB금융지주는 신임 KB선물 사장에
KB금융지주는 23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선물 대표이사 후보에 남경우 現 KB국민은행 인재개발원장,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후보에 손영환 前 KB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후보들은 해당 계열사별 임시이사회 및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편, KB생명보험 김석남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국민은행이 기존 부행장 13명 가운데 절반인 7명을 바꾸는 대대적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 역시 3개 그룹을 없애는 등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13그룹, 20본부, 66부, 2실에서 10그룹, 14본부, 57부, 2실로 대폭 축소했다. 상품그룹 등 3개 그룹을 폐지하고, 신탁ㆍ연금본부 등 6개 본부와 9개 부서를 축소했다.
국민은행은 홍보 업무
KB금융노조가 지난 19일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면서 화해의 손길을 보여줌에 따라 어윤대 회장의 횡보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강조한 KB의 치유와 경영 정상화를 이끄는데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어 회장이 회장 집무실을 명동에서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이전한 것은 국민은행 임직원과의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대형 겸 국민은행장이 오는 13일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차기 행장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의 수장 자리에 강한 도전 의지를 내비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행장 선출전의 과열도 우려되고 있다.
5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강 행장이 사퇴하면 KB금융은 행장 공백을 최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친정 체제 구축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8일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해 12명이던 부행장을 13명으로 증원했다.
새로 선임된 부행장은 김옥찬(재무관리그룹)·최행현(신용카드사업그룹)·이경학(여신그룹)·황태성(업무지원그룹)·석용수(HR그룹) 등 5명이다.
또 신탁연금그룹을 신설해 심형구 부행장을 선임했으며 최기의 부행장은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