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6일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발표남북간 반출입 ‘0’, 2003년 관련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전무’“북러 협력 관계, 러시아인 북한 관광·북한 노동자 러시아 파견 등 예상”“北 대외교역 규모, 12억 달러 증가…코로나 봉쇄 조치 해제 영향”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2017년 UN의 대북 경제 제재 이후
지난해 북한 무역액이 유엔(UN) 대북 제재와 코로나 국경봉쇄 등의 영향으로 1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1% 역성장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남북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 격차는 28배까지 벌어졌다.
통계청은 26일 발표한 '2022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에서 지난해 북한의 무역총액(남북교역 제외
북한이 최근 빈번하게 무력도발에 나서자 정부가 강경대응에 나섰다. 14일 북한의 포사격을 9·19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 경고한 데 이어 5년 만에 독자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지난달부터 이틀에 한 번 꼴로 순항·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있는데, 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중에서 현 문재인 정부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분야가 외교 안보 분야다.
당선인의 외교 안보 공약 골자는 ‘한미동맹강화와 원칙있는 대북정책’이다. 이러한 이유로 윤 당선인이 당선 후 제일 처음 수행한 공식 행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통화다. 매우 바람직한 처사다.
한미연합훈련도 순차적으로 재개가 이뤄질 것이다.
김일성 회고록 둘러싼 논란 계속교보문고 '세기와더불어' 판매 중단 다른 판매처에서는 25일 기준 구매 가능일각에서는 "판매해도 괜찮다" 의견도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둘러싼 국가보안법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보문고가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25일 출판계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지난 23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고 '세기와 더불어' 신규 판매
◇ 북한 투자 실무가이드/ 법무법인 태평양·삼정KPMG 지음/ 두앤북 펴냄/ 1만8000원
2015년 남한과 북한은 최대 교역액(27억1447만6000달러)을 기록했다. 그중 개성공단 관련 교역액이 99.6%를 차지했는데, 2016년 전격적인 폐쇄 조치로 남북 간 비즈니스는 전면적인 침체 상태로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대북투자는 1990년 '남북 교류협
2000년대 들어 북한의 중국 무역 의존도(금액 기준)가 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1~2018 북한 무역 10대 국가와 품목 추이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01년 북한의 3대 무역 상대국은 일본(30.1%), 중국(17.3%), 한국(8.8%) 순이었으나 일본의 대북 독자 제재 및 개성공단 가동에 따른 남북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7일 ‘5·24 조치’의 해제 논의와 관련해 "조건과 환경에 맞게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5·24조치 해제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미 이명박 정부에서도 유연화 조치를 취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예외 조치를 취한 바 있다"며 이렇
칠흑 같은 바다에 빛이 없다면 그 여정은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할 것이다. 2000여 년 전 인간은 어두운 바다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 ‘등대’를 고안해 냈다. 그리고 2019년 5월 17일, 우리는 긴장이 가득했던 연평 바다에 남북 평화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다시 등대의 불빛을 밝힌다.
서해 연평 바다는 한강과 임진강,
2월 넷째 주(18~2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4.41포인트(1.57%) 오른 2230.5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비둘기파적인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주된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동반 매수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 6789억 원, 2360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388억 원을 순매도했다.
북한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19일 코스피시장에서는 한창이 가격제한폭(30.00%)까지 급등한 2860원에 장을 마쳤다. 한창은 지난해 강원도와 위플러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남북 교역이 시작되면 속초-원산-청진-나진 크루즈 페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북한 인프라 개발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개발 타당성 조사를 지금 시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건설분야 남북협력사업과 향후과제’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있는 현 상황에서는 실제적인 건설분야 남북협력사업 추진은 제한적이므로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으면서도 인프라 건설사업을 위해서는 선행적으로 꼭 필요한 ‘
북한의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에 최소 8조 532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2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항만물류 부문의 남북 협력사업 추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요 항만의 시설 개선 및 신규부두 건설,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항만물류 분야의 전체 인프라 개발의 총 사업비는 국내 항만시설 개발비 기준 최소 8조 5328억 원이 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응한 '5·24조치' 해제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관계부처와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추가 질의 답변 과정에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유망 신산업 수출증가율이 전체 수출증가율을 3배 이상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신산업 품목 중 전기자동차 수출은 100% 가까이 급증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월 누계 유망 신산업 수출액은 390억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3.9% 증가했다.
유망 신산업은 전기차, 로봇, 바이오헬스, 항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환동해·환황해·DMZ 접경 지역 등 한반도의 3대 경제벨트를 구축해 남북 균형 발전을 이루고 북방 경제와의 연계성을 강화, 성장 잠재력을 높이자는 게 골자다.
남북 경협의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전면적으로 시행된다면 통일 여건 조성을 비롯해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동북아 경제
지난해 북한 경제성장률(GDP)은 20년만에 최저치로 뚝 떨어졌다. 국제연합(유엔, UN)과 미국의 대북 제재가 강화한데다 가뭄이 겹쳤기 때문이다. 또 직전년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이는 1997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법과 제도적 보완을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올가을 예정인 제5차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KEIP(대외경제정책연구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남북경제 협력의 제도화 방안: 남북한 CEPA 추진 토론회’에 참석해 남북 기본합의
서울시장 최초로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중앙정부 정책이고, 이미 입법과정 거쳐서 확인돼있는 제도”라며 “서울시는 (초과이익을) 철저히 환수해 그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쓰겠다는 정책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재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식품업계와 소비재 업계도 북한 진출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분위기다. 업계마다 온도 차는 있지만 저마다 기대감을 갖고 있다.
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과거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의 경우 재입주를 기다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이 기대감을 갖는 이유는 개성공단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