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미성년자 신체를 형상화한 ‘리얼돌(여성의 신체를 정교하게 재현해 만든 성기구)’의 통관은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습니다. (관련기사 : 대법 “미성년 본뜬 리얼돌 수입 보류처분 정당…아동 성범죄 위험 증대”)
당연한 결과입니다. 법원은 이번 판결을 내리면서 “아동에 대한 잠재적인 성범죄의 위험성을 증대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년 새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이 17.0%에서 22.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 지자체 과장급 5명 중 1명 이상은 여성이었다.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수립한 이후 2년(2019~2020년) 연속 12개 모든 분야 목표를 달성하는 등 여성참여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올해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사상 최초로 카카오가 꼽혔다.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3위로 자리를 옮겼다.
8일 인크루트ㆍ알바콜이 대학생 1045명을 대상으로 상장사 매출액 상위 150곳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19곳 중 한 곳을 꼽아달라고 요청한 결과, 카카오가 14.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카카오는 지난 2017년
2018년 정부위원회 평균 여성 참여율이 40%를 넘어섰다. 여성가족부가 2018년 상반기부터 정부위원회 성별 참여율에 대한 개선 권고 기준을 20%미만에서 40%까지 상향하고, 정부혁신평가에서 정부위원회 성별 참여율을 반영하는 등 정부위원회 성별 참여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결과다. 올해는 정부위원회 남성참여율 40% 미만인 위원회에도 개선 권고 조치를
여성가족부는 부부가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추석명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성평등 문화 확산에서 남성 참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남성
“출산 없이는 육아정책도 없다.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여자들은 어려운 육아를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아이 낳기를 주저한다. 남성들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 퇴근시간이 보장되고 그 이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지내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남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아이 키우는 문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민간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7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선정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과제는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와 성별임금격차해소로 꼽혔다.
9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제1차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들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가사·육아에의 남성 참여 저조(23.4%)'를 꼽았다. 이어 '성별 임금격차(22.7%)', '대중매체에서의
국내외 양성평등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지속적 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1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는 조엘 이보넷 주한 유렵언합(EU) 대표부 부대사가 나서 ‘지속가능개발목표(S
'꽈당'
한 기업의 직원들이 계단으로 올라가는 중 한 여직원이 보이지 않은 벽에 부딪혔다.
남자들은 별탈없이 올라가고 여직원 혼자 남았다. 이 여직원은 계단 위로 더 올라갈 수 없게 되자 애타게 도움을 요청한다.
"유리천장을 깨주세요."
이를 지켜본 누군가가 스크린을 두드리면 화면 속 유리가 깨지면서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혔던 여직원은 계단위로 올
한국일가정양립재단에서는 작년에 이어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인 ‘2014 웃는 아빠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의 특징은 주 양육자인 엄마의 개입 없이 아빠와 자녀가 직접적인 관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
‘웃는 아빠캠프’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70가족을 초청할 예정이다. 4월 12∼13일 파주를 시작으로 5월 10∼11일 천안, 6월
국제 R&D센터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 메카로 떠오른 서울 마곡지구가 대표적인 성평등 관련 도시개발모델 구축·시행 사례로 꼽혔다.
직장내 어린이집 설치 등 여성기업양성 효과를 통해 일·가족 양립환경을 조성한 DMC 입주기업, 성별 이동특성별 수요를 반영해 도로환경을 조성한 마포구 역시 대표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자치구에서 남녀의 성별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495명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7일 서울 신청사에서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발대식을 하고 6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한국여성경제학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 25일 공동 주최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국제학술회의’에서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일가정양립지원정책은 차별금지, 적극적 조치에 이은 가장 최신의 여성고용전략으로 지난 10년간 모성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