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체조 김한솔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한솔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마루운동 결승에서 14.900점을 획득하며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나란히 14.333점을 얻은 중국의 장보헝, 린샤오판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
'한국 체조의 희망' 여서정(19·수원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서정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 결승에 나선다.
앞서 여서정은 예선 1차 시기에서 5.8점짜리, 2차 시기에서 5.4점짜리 기술을 펼쳤다. 결선에선 난도 6.2점짜리 '여서정' 기술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여서정의 아버지는
프랑스 체조선수가 도마 경기 중 착지에 실패해 다리가 골절됐다.
사미어 에잇 사이드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체조 도마 경기 도중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사이드의 도약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공중에서 회전한 뒤 매트에 착지를 잘못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매트에 굴렀다. 사이드는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고 들
‘도마의 신’ 양학선(22ㆍ한국체대)이 북한의 체조영웅 리세광(29ㆍ북한)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학선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체조 단체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결승전 이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양학선은 이날 경기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했던 것 같다”며 “마지막 착지 동작에서 조금 흔들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6종목(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마루) 합계 350.875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남자 대표팀은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노렸지만, 양학선을 비롯한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서
2만 여 관중이 숨을 죽였다. 신장 160㎝의 한 동양인 청년이 도마를 향해 달려갈 때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드디어 점프. 청년은 한 마리 새처럼 날아올랐다.
“와!”
참았던 눈물이 쏟아지듯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16.466이라는 경이로운 점수가 그에게 주어졌다. 누구도 그의 금메달에 이견이 없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경기가
금융권이‘제2의 김연아’를 찾기 위해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비인기 종목의 저변확대라는 명분과 함께 스포츠 유망주 발굴에 따른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비인기 스포츠 후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곳은 KB금융그룹. ‘KB가 스포츠 스타를 밀면 최고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KB금융그룹이 스포츠 후원사로서 차지하
은행 직원들은 아침마다 전날 치러진 자사 스포츠단의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팀이 승리한 날에는 회사 전체에 생기가 돌고, 게임에 패한 날에는 직원들이 서로 아쉬움을 전한다.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온 국민의 관심은 남자체조 도마 결승에 진출한 양학선 선수에 쏠려 있었다. 1960년 로마올림픽에 처음 선수를 파견한 한국 체조는 그동
대한민국 몇몇 스포츠의 역사는 ‘무한도전’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 대중의 관심 밖에 있던 봅슬레이, 프로레슬링, 조정, 복싱, 여자핸드볼, 남자체조 등을 양지로 이끌어내는데 1등공신은 ‘무도’멤버들이다.
2007년 방송된 ‘쉘 위 댄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를 다룬 것이 장기 프로젝트의 시초다. 2008년엔 ‘에어로빅 특집’을 진행했다. 2009년에
피아노 영재 문지영 양과 런던올림픽 남자체조 뜀틀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 100명이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5일 ‘201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수상자 선발은 교사, 교수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및 공동체기여 △창의적 사고 △탁월한 성취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 등 각종 혜택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남자 축구 한국대 일본의 3-4위전은 ‘군면제전’이라는 말이 붙을 만큼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면 우선 국가로부터 연금을 받는다. 정확한 명칭은 ‘경기력향상 연구연금’으로 올림픽뿐만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경기대회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올림픽은 지구촌 스포츠 축제임과 동시에 새로운 스포츠 스타 탄생의 장이다. 반면 과거 화려한 조명을 받았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아쉽게 무대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스타의 모습 역시 올림픽에서 볼 수 있다. 이번 2012 런던올림픽도 ‘뜨는 별’과 ‘지는 별’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린 대회로 기억 될 전망이다.
지난 2008년
런던 올림픽에서 리포터와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의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것은 원자현 리포터. 원자현 리포터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타이트한 원피스로 시선을 끌었으며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3일 트위터 이용자가 '몸매 과시하고 싶어 방송하시나?'라고 지적하자 원자현은 '무례하네요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2012 런던올리픽 체조 금메달 리스트 양학선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김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한 양학선 선수. 수줍게 사진 찍으면서도 뒤로 쓱 가며 얼굴 크기를 조절하던 센스까지 가진 그.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체조경기장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 그리고 태극기,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0·한국체대)의 여자친구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양학선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끝난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신기술 '양학선(YANG Hak Seon·양1)'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런 정씨에 여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양학선
이명박 대통령은 7일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과 사격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종현 선수에게 각각 축하 서한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양학선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국 체조의 첫 금메달 주인공으로서 역사를 새로 썼다"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며 올림픽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양 선수에게 뜨거운 격려
“대한민국 체조인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양학선(20·한국체대) 선수가 영국에서 한국체조의 역사를 다시 쓴 7일(한국시간),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61·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이 같이 소감를 전했다.
이날 양 선수가 따낸 금메달은 한국체조가 지난 1960년 로마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52년만에 획득한 첫 금메달이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체조가
2012 런던올림픽으로 웃고, 우는 이들은 선수들 뿐만은 아닌 듯하다.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SBS 아나운서들이 7일 하루 웃고, 울었다.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6일 런던올림픽 방송 중 속옷 노출 해프닝으로 울상이다. 분홍색 블라우스에 하얀색 반바지를 방송 의상으로 입은 김 아나운서는 남자체조도마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올림픽 기록실'에서 남자 체조 도마 부문의 양학선 선수 프로필을 소개했다.
방송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스크린을 향해 뒤돌아섰고, 이 순간 입고 있던 흰 바지 속이 조명에 반사되며 속옷 라인이 비치고 말았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얇은 소재의 바지가 조명을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