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옌순 중국 BOE 회장이 방한해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과 회동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천 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방문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 등과 만났다. 천 회장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서 최근 삼성 TV에 공급되는 BOE LCD 물량 확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중소기업계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만나 67개 법정기금의 벤처 투자 의무화 등 중소기업 현안 관련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 입법과제 타운홀미팅'를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9월 4일 열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의 후속 조
공정위, '유통 분야 납품업체 서면실제조사 결과' 발표정보제공서비스 이용하는 납품업체 72.6%가 불만족
유통 분야 거래 관행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온라인 분야 불공정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한 정보제공수수료 지급실태와 관련해선 납품업체 대다수가 불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예스티는 15일 자사가 개발한 125매 고압 어닐링 장비(HPA)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납품이 확정돼 기종선정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2026년 하반기 납품될 예정이며, 이번 수주를 통해 예스티는 숙원 사업이었던 고압 어닐링 장비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이로써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함하고 내년부터
NH투자증권은 15일 영원무역에 대해 핵심 고객사의 양호한 실적으로 비즈니스 펀더멘털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상위 4개 고객사 중 아크테릭스와 룰루레몬은 최근 3분기 컨센서스 대비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상승했다”며 “아크
LS증권은 15일 에이치브이엠에 대해 우주 분야 중심의 특수합금 수요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특수합금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Cu, Fe, Ni계 특수합금이다. 3분기 누적 기준 전방 산업별 매출비중은 우주 56%, 항공방위 14%, 반도체 16%,
국내 진단바이오 기업들이 미주, 아프리카, 유럽 등 대형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투자자와 고객 확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국내 진단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을과 젠바디는 미주 대형 시장 공략에 나섰다. 노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
전국 14개 팀 참여·5개 팀 본선 진출…디지털인쇄협동조합 대상소진공, 협업 활성화 통해 공동사업·판로지원·협업아카데미 추진
디지털인쇄협동조합이 ‘2025년 소상공인협동조합 BM(Business Model)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
한울반도체는 일본 H사가 사실상 독점해온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초음파 비파괴 검사기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국산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S사에 첫 공급을 시작으로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MLCC는 전류 흐름을 안정시키고 신호 간섭을 방지하는 핵심 전자부품이다. 인공지능(AI) 서버와 PC, 차량, 전장제품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삼성증권은 HL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성장 구간 진입 및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 본격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2027년 평균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기존 목표(Target) 주가수익비율(PER) 10.5배를 적용했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등 제품을 홈플러스에 다시 공급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12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한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 납품정산 지연에 따라 홈플러스 납품을 중단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린 대금이 어제 일부 입금돼 납품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3월
오토리브와 에어백 소재 추가 공급 계약투자 금액 약 700억 예상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동차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코오롱 과천 사옥에서 오토리브와 에어백 소재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4월 에어백 공급 협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공급 및 운영 방법을 협의한 후
신한투자증권은 1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신사업 진행 과정에서 단기 주가 변동성은 발생할 수 있지만, 주주환원 정책이 변동 폭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9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약 2조3000억 원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10일 LG이노텍에 대해 NH투자증권은 기판소재 부문의 성장세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사 또한 인공지능(AI) 수혜가 본격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환율 우호성과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34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식품기업들이 불안감 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쿠팡의 고객 이탈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타사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그동안 고도화해 온 자사몰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9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쿠팡의 영업정지 방안까지 고민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태가 확산일로인데다 회원 탈퇴와 불매 움직임까지 번지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백화점 입점 판매수수료율이 최대 38%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입점 중소기업의 마진율은 최대 40% 수준이었다. 특히 입점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e커머스 성장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900개 사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
홈플러스가 일부 업체의 납품 중단과 관련해 "상품 납품대금 지급 지연으로 상품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나 납품 중단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일부 상품의 납품이 지연되거나 물량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거래 중단이 아닌 일부 상품의 일시적인 공급 지연일 뿐, 다른 대부분의 협력업체와는 정상적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부품기업 오킨스전자가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마그네틱 콜렛(Magnetic Collet)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사 모두에 제품 공급을 하게 됐다.
9일 오킨스전자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에 HBM 콜렛을 수주하면서 메모리 3사 모두에 납품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킨스전자
1년도 안돼 임형섭 B2B 담당 선임스타벅스 등 베이커리 납품 확대노브랜드버거 육성 '선택과 집중'화장품 ODM사 500억 규모 투자 재무효율 확대, 미래 먹거리 발굴
1년이 되지 않아 또다시 대표이사가 교체된 신세계푸드가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위주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
8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세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경영상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메인비즈협회(협회)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메인비즈기업 369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인식 및 대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 시행 이후 경영상 부담이 커졌다고 응답한 기업이 61.2%에 달했다.
협회는 "특히 영세·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