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ㆍ지자체 등 함께 전국서 ‘세계 책의 날’ 행사 열어유인촌 장관ㆍ황정민 배우 셰익스피어 낭독회 함께 출연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광화문 책마당 등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가 열린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주 발표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이 충분히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여러 사람의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오늘날 극장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분장실을 거쳐 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배우들을 응원하고 있을 것이에요."
분장실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옷을 갈아입고, 외모를 정돈하거나 대본을 외우는 공간으로 인식된다. 무대 뒤편에 놓인 이 공간에서 오세혁 연출은 '역사'를 찾았다.
연극 '분장실'은 안톤 체홉의
영화관이 소셜 샬롱으로 변신했다.
CGV는 13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북토크 '나는 여성, 영화인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현장에서 활약한 각 분야 대표 여성 영화인 20인의 목소리를 담은 책 '영화하는 여자들'의 출간을 기념해 손희정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북토크가 진행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등을
방글라데시 소설가 샤힌 아크타르가 제3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전날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폐막한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아크타르가 수상자로 뽑혔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이다.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성폭력
올해 3회째를 맞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아시아의 달, 아시아문학 100년 : 신화와 여성'을 주제로 열린다. 민주·인권·평화라는 5·18 광주 정신에 어울리는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남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올해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연다.
소설가인 한승원 아
롯데백화점이 ‘가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가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24일부터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원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롯데백화점은 올가을 문화센터 주제를 ‘미식의 세계’, ‘책 읽는 가을밤’, ‘친환경적 삶’, ‘남자들의 취미생활’, ‘집순이 집돌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책 그리고' 카페 2층에서 특별한 모임이 열린다. 직업, 나이, 성별이 모두 다른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생각을 쏟아내는 시간. 이들은 '좋은 글쓰기에 대한 대중적 욕구는 증대하고 있는데, 이를 실현할 대중적인 글쓰기 모임은 왜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모인 '윤문하다' 1기 회원들이다.
이 모임을 기획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많은 사회일수록 더 인간답고 평화로운 사회라고 생각해요.” - 유시민 작가
“더 많은 사람에게 책이 조금 더 가깝고 친밀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 가수 겸 영화배우 요조
국내 최대 규모의 책 관련 축제인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도
국내외 서점인들이 한 데 모여 서점의 미래를 논한다.
11~12일 이틀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과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의 미래, 서점에서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서점인들이 모이는 ‘제1회 서울서점인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점인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서점인의 위상 확립과 업체 간 이해 및 연대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이 개최하는 ‘MMCA-현대차 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이하 ‘마당’)이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마당’은 이달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을 전한다.
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의 특징인 ‘마당’을 테마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한 참여형 문화예술
현대자동차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발에는 △관람객과 함께 빵을 굽는 아트 퍼포먼스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인터렉티브 사진전 △놀이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설치 작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선 첫날인 26일에는 시인 고은의
유희경 시인이 시집만 전문으로 파는 서점 ‘위트 앤 시니컬(Wit N Cynical)’을 개점한다.
‘위트 앤 시니컬’은 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기차역 앞 건물에 문을 연다. 음반사 파스텔뮤직이 새로 문을 여는 ‘카페 파스텔’ 구석에 자리를 잡고, 2000여 권의 시집으로 서점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문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시의 부흥을 주도
박찬욱의 세계에서 하정우를 만나는 것은 분명 흥분되고도 낯선 일이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서 하정우가 연기한 캐릭터는 사기꾼 백작. 보통의 장르영화에서 여자를 유혹하는 캐릭터가 지닐법한 ‘뻔한’ 상투성이 하정우라는 필터를 거치면서 말끔하게 지워졌다. 하정우에게 ‘아가씨’는 ‘연극적인 상황을, 문학적인 대사와 일본어로 구사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이었
1. 이름은 히데코(김민희). 이모부의 은밀한 통제 아래 오랜 시간 살아왔다. 귀족들이 모이는 날이면 그녀는 이모부의 도구가 돼서 낭독을 해야 한다. ‘답답하다’ 2. 사기꾼 백작(하정우). 낭독회에 갔다가 히데코를 본다. 그녀의 엄청난 재산이 탐난다. ‘저걸 어떻게?’ 3. 고아로 태어나 소매치기로 살아가는 숙희(김태리). 백작으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지역 서점에서 북스테이, 낭독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4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지역 서점 문화행사 사업에 참여할 40개 지역 서점을 선정, 발표했다.
문체부는 진흥원과 함께 도서할인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융성카드 발급, 지역 서점 온라인 운영연결망(네트워크) 지원 등 지역 서점 활
국내외 미디어를 훑다 보면 최근 이런 류의 제목을 많이 보게 된다. ‘독립 서점의 부활’. 외신에서도 그렇다. ‘The Rise Of Independent Booksellers In The Time Of Amazon(아마존의 시대에 독립 서점의 도약)’ 같은 식.
미국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이 아니면서, 지역에 기반하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독립
30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낭독공감 시월애(詩月愛) 북콘서트’가 열린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 낭독회 행사인 수요낭독공감의 특별기획으로 준비됐다. ‘가을에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를 주제로 미니 강연과 대담, 시 낭독, 밴드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2015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행사장에 비치된 그림책을 읽고 있다. ‘출판! 광복 70년을 읽고 미래 100년을 쓰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도서전엔 18개국의 다양한 도서와 문화 및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책 만들기 체험, 낭독회, 국내외 유명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신태
‘2015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있다. ‘출판! 광복 70년을 읽고 미래 100년을 쓰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도서전엔 18개국의 다양한 도서와 문화 및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책 만들기 체험, 낭독회, 국내외 유명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신태현 기자
‘2015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부스에 마련된 한국어판 코란을 살펴보고 있다. ‘출판! 광복 70년을 읽고 미래 100년을 쓰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도서전엔 18개국의 다양한 도서와 문화 및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책 만들기 체험, 낭독회, 국내외 유명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