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호수 내 출입구마다 안전 강화
서울의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4년 만에 ‘호수벚꽃축제’가 열린다. 시민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호수 2.6㎞ 전체에 둘린 조명으로 ‘벚꽃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송파구는 다음 달 5~9일 석촌호수에서 ‘아름다운 봄, 벚꽃 이야기’를 주제로 ‘호수벚꽃축제
조태일(1941~1999) 시인을 기려 제정된 '제2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붉은 빛이 여전합니까'를 낸 손택수가 선정됐다.
전남 곡성군과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32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손택수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손택수 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재능문화는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 1차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 접수를 12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는 재능그룹의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능교육 등이 후원하는 문화행사다.
대회 진행 순서는 1차 온라인 예선 대회(6월), 2차 지역 대회(7월~10월, 6개 권
고(故) 김규동 시인 6주기를 추모하는 시낭송회가 29일 열린다. 김 시인은 김현(61·사법연수원 17기) 대한변협회장의 선친이다.
추모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천도교 대교당에서 시낭송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 시인은 1925년 함북 종성에서 태어나 2011년 타계했다. 모더니즘 시론으로 전후 상황을 담아 분단 극복을 지향하는 시 세계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주말에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몰리는 호텔과 쇼핑몰 등은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개별 구성원이 취향대로 휴식과 취미를 누릴 수 있는 시설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도심 속 호텔과 쇼핑몰 등에서 가장 ‘핫한’ 이색 공간은 책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다.
신세계의 스타필드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이 2016 파리 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2016 파리 도서전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도서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양국 간 출판교류, 출판 콘텐츠의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
교보생명은 문학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의 문학 후원은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대산문화재단은 민족문화 창달을 강조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뜻에 따라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1992년에 설립됐다. 현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교보생명 최고경영자(CEO)인 신창재 회장이 맡고 있다.
교보생명은
숭실대학교는 김현승 시인 타계 40주기를 추모하는 시낭송회가 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 주최로 3일 오후 6시 교내 베어드홀 103호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숭실대 출신의 시인과 문인, 김현승 시인의 후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형철 시인이 행사의 막을 열고, 박남희 시인의 ‘다형을 생각하는 밤’ 낭독, 이은봉 시인의 ‘다형 선생과 나’ 발표
고은 시인이 24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남부 스트루가에서 열린 제53회 스트루가시 축제에서 대상인 황금화관상을 받았다.
스트루가의 ‘검은 드림’(Crn Drim) 강을 가로지르는 ‘시의 다리’(Bridge of Poetry)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 세계 시인과 평론가, 현지 시민 등이 참석해 고은 시인의 수상을 축하했다.
유네스코 한
횡보 염상섭의 삶과 문학을 읽는 시간이 마련된다.
교보문고는 ‘염상섭 문학의 밤’ 행사가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횡보의 상 앞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염상섭의 상(像)을 삼청공원에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종로 출입구로 이전 설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매주 목요일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을 낭독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떨까.
교보문고는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낭독회인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을 매주 목요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목요 낭독공감은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 오후에 진행된다. 한국문예창작학회,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년 거론되는 고은 시인(81)이 ‘2014 황금화관상(Golden Wreath)’ 수상 소식을 계기로 해외를 돌며 시낭송회를 연다.
출판사 창비는 고은이 5월 30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V&A) 박물관에서 ‘고은 시의 밤’ 시낭송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창비는 “‘황금화관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외 문화 관련 기관에서
서울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향기 가득한 도서 축제 ‘2013 서울 북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월 11일 '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 이후 매년 개최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3배가량 늘어난 70여개 도서관과 36개
서울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13 서울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북페스티벌은 시민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공유·공부·공감이라는 주제 아래 저자와의 만남, 공연, 북콘서트 등 가족,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삼성전기가 지난 7월 한 달간 임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부 백일장’을 개최했다.
삼성전기는 10일 수원사업장에서 4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작 19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시, 수필로 소통하는 낭송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과 낭송회를 임직원 가족들과 소통하고 임직원 가정에 사랑과 행복의 기운을 불어 넣고자 개최했다.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시(詩)’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
삼성전기는 28일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 ‘사랑나눔·사랑채움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낭송회는 사내 백일장에서 최종 당선된 시 11편을 임직원들이 직접 낭독하며 동료들과 감성으로 소통하도록 만든 자리이다.
삼성전기는 동료간에 사랑을 나누고 채우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일상이 어떤 사람에게는 간절한 소망이다. 소통의 그리움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최윤정(52) 시인이 그러하다. 등단이래 4권의 시집을 출간한 최 작가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최 작가는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시짓기를 시작했다” 고 밝혔다. 말을 하는 것이 어려워
“모델하우스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명품을 감상하세요.”
(주)신영은 다음달 5일까지 청주 지웰시티 모델하우스 2층에서 을 개최한다. 모델하우스에서 미술 명품전이 개최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이번 전시회는 박수근·이중섭·김환기 등 한국의 대표적인 근현대 미술작가 20여명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신영은 추후에도 모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