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는 이달 17일 오후 6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한토목학회 컨벤션과 동시에 '제2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 원로 고(故)송산 김형주 선생께서 기금을 기탁해 조성된 상으로 토목기술의 발전과 언론, 문화의 창달에 공헌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
롯데건설이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24-01996호) 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진에 안전한 ‘건축전기설비 내진 설치기준’을 개발 완료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기준은 이날부터 시, 자치구, 투자ㆍ출연기관에서 건설하는 공공건축물 설계에 반영된다.
서울시는 “새롭게 마련한 기준을 통해 구체적인 설치기준이 필요하다는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함과 동시에 시가 짓는 공공건축물 안전을 향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형 화재사고와 지진에 대비해 재해 취약계층 시설과 지진 고위험지역 공동주택의 소방시설을 현행법보다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소방법에서는 건물의 층수나 면적에 따라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획일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어 기준보다 낮은 층수나 면적의 건물에 사는 화재 취약계층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L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이존수 한국전력기술 부장(사진왼쪽)과 김동석 클래시스 상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 이존수 부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삼척그린파워 1, 2호기 발전소의 자동제어 논리회로 설계 등 연구를 진행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발전소의 공정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조치 이후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나왔다. 방배삼호아파트는 안전진단 종합평가 결과 총 47.21점을 받으며 D등급(조건부 재건축) 범위 내에 포함됐다.
1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소위원회를 개최해 방배삼호아파트의 적정성 검토결과를 D등급으로 최종 확정했으며 이를 관할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배삼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지진이었다. 한반도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안겨준 자연재해였다.
두 차례 큰 지진을 겪은 현재 신축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설계 기준은 작년에 강화됐다. 문제는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받지 않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
그동안 지진에 따른 설계기준이 따로 없던 항행안전시설에도 면진설계기준이 마련된다. 공항은 기존 내진설계기준이 더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해 국가주요시설인 공항시설물의 내진설계기준 강화 및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면진설계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6
국토교통부가 건설사들의 시공능력평가에서 담합·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실적은 제외하고 상반기 중 후분양제 로드맵을 내놓는다.
31일 국토교통부는 ‘2018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는 시공능력평가시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는 물론 이후 입찰담합으로 드러난 공사에 대해서도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계
울산과 부산 등 동남권 산업단지 대부분은 1970년대 들어선 노후 설비다. 부산 신호공단을 제외하면 내진설계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강진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대피훈련이 유일한 셈이다.
15일 발생한 규모 5.4 강진에 울산과 부산지역 산업단지 대부분이 큰 피해없이 정상 가동 중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강진시 구체적인 대응책이 없
지진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내진설계를 적용한 건축물의 비중은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15일 윤영일의원(국민의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저층주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내 저층주택 39만5668동 중 내진설계 대상은 12만6116동이였으며 이 중 내진성능 확보가 된 건축물은 1만5954동으로 전체 대비 12.4%에
정부가 지난해 9월 경주 지진과 다수호기 밀집 등으로 원전 안전성에 대해 국민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재개 방침과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탈원전 로드맵에 따르면 중대사고와 다수기 안전성 평가를 강
희림이 도시재생ㆍ공항발주 숨은 수혜주로 꼽히면서 장 초반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희림은 전장 대비 210원(4.26%) 오른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의 5배가 넘는 57만주다. 거래대금은 약 30억 원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상장기업 희림을 도시재생 및 공항발주의 숨은 수혜주로 꼽았다.
라진
키움증권은 7일 코스닥 상장기업 희림에 대해 도시재생 및 공항발주의 숨은 수혜주라고 제안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희림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05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롱탄공항을 비롯해 국내 대규모 공항발주, 내진설계 기준강화 등 특수설계 분야 발주시장 개선으로 수혜가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20%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규 원자력발전소 6기 건설계획을 백지화하는 등 원전사고 걱정 없는 나라를 실현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줄 설계도이자 시기별ㆍ단계별 정책 집행의 로드맵 역할을 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19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기준 시행을 앞두고 삼영엠텍이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55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대비150원(3.33%) 상승한 466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 시행을 내달 1일 시행한다.
내진성능수준 분류체계는 기존 기능수행수준과 붕괴방지수준에서 기능수행수준, 즉시복구수준, 장기복구·인명보호수준, 붕괴방지수준으로 세
롯데건설은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롯데캐슬 브랜드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은 실제로 발생한 지진 데이터를 상세 해석해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을 검토하는 설계법이다. 기존의 내진설계에서는 확인하지 않았던 건물 내진 성능을 설계과정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돼 현행 내진설계 기준 목표를 더 높은 신뢰도로 달성할 수 있다.
롯데건
올해 231개 철도시설에 대한 지진 대비 내진성능 보강에 1146억원이 투자된다. 이 같은 계획이 달성될 경우 내진율은 93.3%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빈발하는 지진에 대비해 철도 내진설계기준(철도교량·터널 리히터규모 약 6.0, 건축물 약 6.5)에 미달하는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철도시설의 내진성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017년 제1회 이사회를 열어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강관협의회는 올해 핵심과제로 △수출 시장 다변화로 신규 시장 개척 △경쟁소재 대응 기준강화를 통한 제도개선 및 맞춤형 마케팅 활동 △국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술교류 확대로 정했다.
강관협의회는 강관 신규 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
한국가스공사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LNG 생산기지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 LNG 생산기지는 내진 설계 법적기준 제정 이전부터 내진설계ㆍ시공이 됐으나, 지난해 경주 지진을 계기로 내진 성능 평가를 통해 내진 성능을 재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설비를 보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내진 성능 평가는 최근 법적 내진 설계 기준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