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대지진 쓰나미 피해로 가동 중단돼
12월 상업운전 재개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멈춰선 도호쿠전력의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 2호기가 29일 오후 재가동한다. 쓰나미 피해를 입은 지 13년만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이날 오후 6~8시 사이 재가동된다. 11월 발전과 송전을 개시하
독일 車 부품 전시회 ‘IZB 2024’ 참가열관리 모듈 등 전기차 부품 대거 공개
현대위아가 통합 열관리 모듈 등 전기차 전용 부품을 무기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위아는 22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알레파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IZB 2024’에서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합친 ‘통합 열관리 모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들이 소형모듈원전(SMR)에 선제적 투자를 하고 있다.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도미니언에너지와 버지니아 원전 인근에 30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SMR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공공전력 공급 기업인 에너지노스웨스트의 320MW급 SMR 4기 건설 사업도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 매트 가먼 최고경영자(CEO)는
추석 연휴, 여행·귀경 등으로 장거리 운행 늘어나타이어 마모도·공기압, 엔진 오일도 반드시 확인‘빨간색’ 경고등 떴다면 운행 말고 점검부터 해야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귀경·귀성은 물론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장거리 운행을 앞뒀다면 안전을 위한 차량 점검은 필수다. 안전과 특히 직결된 필수 체크 리스트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11~13일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
BMW 그룹 코리아가 BMW와 MINI의 모든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BMW·MINI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26일까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은 고객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BMW와 MINI의 전기차 전
기아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감지한 배터리 이상 징후를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로 신속히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최신 BMS의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 기술 적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이상 징후 발생 시 BMS는 필요한 안전 제어를 수행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고객에게 메시지를
우크라, 러시아 본토 공격 2주째젤렌스키, 기습 공격 배경 첫 설명접경지 쿠르스크주 1000㎢ 점령해남부 벨고도르도 ‘비상사태’ 선포IAEA “자포리자 원전 안전성 악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본토 기습 공격에 대한 배경을 처음으로 설명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단순히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원자력 안전과 원전이 직면한 안보 위험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에게 최대한의 자제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전은 직접적
최근 원전 겨냥한 드론 공격 발생러시아, 우크라이나 소행 주장
러시아가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우린 다시 한번 자포리자 원전이 직면한 보안 위험이 확대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를 극도로 우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인 액침냉각의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고집적·고성능 서버 이용이 증가했다. 이에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저전력·고효율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의 기술
NH투자증권은 13일 현대위아에 대해 미래산업으로 변화가 시작됐는데,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8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열관리 사업 매출액 규모는 미미하지만, 냉각수 부품에서 통합열관리 부품으로 향후 수주범위 확대를 기대하는데, 기아 PBV가 출시되는 20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성과공유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성과공유제는 위ㆍ수탁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2004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과제 추진을 통해 재무성과가 발생할 경우 절감 금액의 50%를 과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가해차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았다고 밝혔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3일 남대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지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아있는 것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키드마크는 자동차 타이어가 노면과 마찰하면서 생기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해양사고 10건 중 3건은 기관손상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기관손상 사고는 선박의 동력 상실을 유발해, 전복‧충돌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육상에서와 달리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최근 5년(201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 있던 저장수 2.3톤이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누설된 저장수의 유효 방사선량은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53분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최근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올 여름 전례 없는 폭염이 예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가전제품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월성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건을 확인하고 사건조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4월 20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월성 4호기에서 예비디젤발전기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5월 13일 발생했다.
안전모선의 전압이 일시적으로 저하됐는데도 자동 동작해야 할 기기냉각수펌프 등 안전설비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에 도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는 “지속적 연구개발과 글로벌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중엔시에스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ESS 부품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국내 최초 상업 원자력발전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2017년 6월 18일 영구 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 왔다.
해체의 실질적 첫 작업인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