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유재석의 광고로도 유명한 치킨프랜차이즈죠.
최근에는 싱가포르와 호주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정도로 '잘 나가는' 업체인데요.
그런데 1일 저녁 7시께에 올라온
한 개의 페이스북 게시물 때문에 하루 아침에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습니다.
홍보성 문구와 함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커다란 닭다리를 들고 있는 합성사진이 올라온 겁니다.
'네네치킨'
네네치킨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개 논란이 된 가운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네티즌의 네네치킨에 대한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1일 오후 6시 30분께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함께 고
김용민, 네네치킨 논란에 쓴소리 "진정성 없는 사과, 광고는 흥했는데 기업은 망했네"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네네치킨 논란에 대해 쓴소리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김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치고 빠지는 네네치킨. 화제를 모았으니 소기의 목적 달성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글에서 "'죄송하다' 마음에 없는 멘트로 효과적 마무리까지. 이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을 일으키자,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네네치킨 측의 섣부른 해명이 사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다.
1일 오후 7시께 네네치킨 페이스북 계정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게시물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