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곳에 전기기기 등을 제조위탁하면서 하도급 횡포를 부린 넥스콘테크놀러지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금을 떼먹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넥스콘테크놀러지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6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넥스콘테크놀러지는 24개 수급사업자에게 전기기기 등을 제조위탁하면서 어음으로 지급한 어음할인
한화S&C 등 11개 기업이 하도급거래 상습위반 사업자로 지목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도 하도급거래 상습법위반사업자로 한화S&C, SPP조선, 현대BS&C 등 총 11개사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도급법상 상습법위반사업자 요건은 직전년도부터 과거 3년간 공정위의 경고 등 조치를 3회 이상 받은 사업자다. 아울러 누산벌점이 4점 초과한 사업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구조조정 시장에 진출하려는 민간 사모펀드(PE)들과 간담회를 한다. 앞으로 민간 PE와 공동으로 협업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물색할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9일 유암코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유암빌딩에서 ‘구조조정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구조조정
수급사업자의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수수료를 떼먹은 중견 반도체회사가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을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고 일부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넥스콘테크놀러지(이하‘넥스콘’)에 시정명령(1억5400만원 지급명령 등)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수급사업자에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열린 제14차 정례회의에서 넥스콘테크놀러지에 대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사유로 △과징금 △감사인 지정 △검찰통보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가 의결한 과징금은 8140만원이며 감사인 지정 기간은 2016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넥스콘테크놀러지 전 대표이사와 전 재무담당 임원 2
코스닥 상장사들이 스스로 시장을 떠나고 있다. 그것도 올들어 하반기에만 4곳이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는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증시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지만 증시에서 자금조달 필요성이 거의 없어 비(非)상장사로 되돌아가려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일 넥스콘
넥스콘테크놀러지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의안을 가결,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액투자자 보호대책으로 정리매매기간 동안 주당 1만6500원에 장내매수하고 상장 폐지 후 6개월간 동일한 가격에 잔존 소액주주의 보유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다.
넥스콘테크놀러지 발행주식 총수의 96.32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경영권 관련 공시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감소해 인수·합병시장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인수·합병 관련 공시 현황’에 따르면 ‘5% 보고’는 전년동기대비 278건(7.6%) 감소했고 의결권경쟁목적의 의결권대리행사 권유는 6건(40.0%) 줄었다. 반면 공개매수신고는 7건 증가한 8건을 기
삼성전자, LG전자 등 수급사업자에게 물품 제조를 위탁했다가 부당하게 취소한 협의가 있는 전기·전자업종의 42개 사업들이 자신시정중이다. 이중 삼성그룹 계열사가 4곳으로 가장 많다
특히 감독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중 하도급법을 명백히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조만간 시정조치 등 제재를 할 계획이다. 현행 하도급법에서는 생산물량 감소 등 수급사업자의
지식경제부가 21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 지원 대상을 확정하면서 수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종 선정된 바이오ㆍIT융합ㆍ2차전지 분야 등 신규 과제에는 올해 1614억원을 포함해 3년 간 총 4730억원(국비 1644억원, 시ㆍ도 1439억원, 민간 164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신규 사업에는 5+2 광역경제권에서 제안
中법인 케파증설…올해 매출 3300억 목표
향후 중대형 2차전지 배터리시스템 주력
"지난해 중국 천진·남경공장에 케파(capa) 증설로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이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만큼 올해 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습니다."
김종환 넥스콘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천안본사에서 만난 기업설명회(IR) 자리에서 이같
한국수출입은행은 8일 광전자, 넥스콘테크놀로지 등 35개 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 목표였던 총 100개 육성대상기업 선정절차를 완료했다.
한국 수출입은행은 기업들에게 공모신청을 받아 △기술력 △성장잠재력 △CEO 역량 △재무안정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선정했다.
한국형
넥스콘테크놀러지는 10일 지식경제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기술개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HEV(EV)용 BMS 및 Battery Pack 상용화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개발기간은 오는 2013년 7월까지다"고 말했다.
넥스콘테크놀러지는 2일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463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이 17억8600만원을 기록해 12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