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심리불속행 기한 8일 종료기각하면 항소심 확정… 1조 원 넘는 재산 분할 해야정식 심리 나서면 내년 상반기까지 공방 이어질 듯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의 운명을 가를 대법원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1조 원 넘는 재산 분할금을 그대로 지급하라고 판단할 경우 SK그룹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 반면 대법원이 정식 심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맞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최태원 SK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 주목받고 있다.
채널A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오늘(4일) 오후 최태원 회장을 상대로 이혼, 위자료 청구, 재산분할 등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5년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의사를 공개해 두 사람의 이혼 절차가 어떻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9일 SK그룹 안팎에 따르면 최 회장은 노 관장과 이혼을 결심하고 그에 필요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현재 노 관장이 어떠한 의사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두 사람이 이혼 문제를 두고 원만한 협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의사를 밝히고 혼외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오랜 기간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결혼 전 만남부터 파경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1988년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유학 시절 만남
△1988년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