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출발이 자못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실 별것이랄 것도 없는데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과 구내 식사를 하기 위해 쟁반을 들고 서 있는 모습, 식사 후 경내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즐기는 광경 등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매우 신선한 감을 주는 이유가 뭘까? 따지고 보면 워낙 여러 가지 면에서 수준 이하였던 이전 정부에 질려 있었기 때
며칠 전 한 도시의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서 주최자가 “(우리는) 촛불집회를 축제라고 부르며 많은 이들이 기뻐하는 현실이 슬프고 걱정돼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애병필승(哀兵必勝)이라는 말이 있다. 슬픈 병사인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노자 도덕경 69장이 원전이라는 이 ‘애병’에 대해서는 슬픈 병사라기보다 비분에 찬 병사라고 보는 해석이 있
‘그릿(Grit)’이라는 말이 있다. 투지, 집념, 끈기 등으로 해석되는 이 단어는 고난이나 역경,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칠전팔기 같은 자세다. 사람은 누구나 목표가 있고 그것을 성취하길 희망하면서 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반드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순 없다. 도전의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한계를 극복
“노자의 도덕경에 ‘신종여시 즉무패사(愼終如始 則無敗事)’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무리를 시작할 때처럼 신중하게 하면 매사에 실패할 일이 없다는 말로 시작 못지않게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이 18일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시장 상황 악화와 사업 예측 부족으로 인해 부진을 겪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자
그들은 머리가 좋다. 시험성적이 좋다. 어떻게 하는 게 출세하는 길이며 부와 권력에 명예까지 거머쥐는 방법인지 잘 알고 있다. 남을 딛거나 밟고 올라서는 수단도 본능과 체질로 잘 아는 사람들이다. 시험으로만 뽑는다면 어떤 공직에든 다 합격할 만한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요즘 물의를 빚고 비리와 추문의 의혹에 휩싸인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인상이다.
그들에
'걸스피릿' 러블리즈 케이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A조의 '2016 상반기 인기곡' 미션 무대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걸스피릿'에서 우주소녀 다원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 플레디스 걸즈 성연은 나얼의 '바람기억', 오마이걸 승희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CLC
공자가 실제로 점을 쳤느냐는 유가(儒家)에서의 오랜 논쟁거리였다. 덕을 행함으로써 점치는 것을 대신했다는 이덕대점설(以德代占說)과 점을 친 적이 없다는 부점론(不占論)에서부터 공자는 스스로 직접 점을 쳤고 또 그 결과를 믿었다고 보는 공자서점설(孔子筮占說) 등 견해가 크게 엇갈렸으며 유학자들이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유교의 사서삼경(四書三經) 중 하나
산별노조 독주에 제동 건 대법원 판결을 놓고 노조파괴와 노동개혁이라는 주장이 맞붙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같은 산업별 노조 산하 지부 지회가 독립성이 있다면 기업별 노노로 전환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산별노조 체제를 기반으로 조직을 발전시켜온 민주노총을 중심으로한 노동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
15일 타계한 쇠귀 신영복 선생의 삶은 지식인의 의미와, 인간의 품격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그의 삶은 27년간의 성장·학습기, 20년간의 옥살이, 출감 이후 27년 남짓한 활동기로 요약된다. ‘나의 대학시절’이라던 감옥에서의 사색을 통해 새로 태어나 ‘너와 내가 만나는 곳’이라던 ‘바깥’에서 가르치며 배우며 교학상반(敎學相伴)의 삶을 이어갔다.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언제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자기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잘 아는 사람이다.
노자 도덕경 56장에 이런 말이 있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 이목구비를 막고 그 문을 닫아 날카로운 기운을 꺾고 혼란함을 풀고 지혜의 빛을 늦추고 속세의 티끌과 함께하니 이것을 현동(玄同)이라
어제 이야기한 ‘내시반청(內視反聽)’ 중에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이라 한다’[自勝之謂强]는 대목이 있었다. 세상 무슨 일이든 안일과 나태, 탐욕에 흐르기 쉬운 자기 자신을 이겨야만 이루어낼 수 있다.
자신을 이기는 것에 대해서는 노자 도덕경 33장에도 나온다.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로울 뿐이지만 자신을 아는 자라야 명철하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센
올해 서점가에 불어온 인문학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지난 2010년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각 서점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한 이후 정치, 철학, 역사 등 인문학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형성됐다. 이에 따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 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니스 요나손 저) 등 한동안 에세이와
법화경 연구가 함대식씨가 오랜 세월에 걸쳐 후세대에 전파되고 설파되어온 성인들의 가르침이 가진 공통점에 주목해 법화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진리의 새로운 해설서 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대식의 저서 는 기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단순한 불교 경전의 해석이나 불교 교리에 입각한 해설에서 벗어나 철학과 과학 등을 두루 아우르는 새로운 차원의 해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구름이 허리케인에담벼락 서생원에고양이 고양이는바둑이 바둑이는돌돌이…’
가끔 실소를 자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입니다. 어떤 아버지가 자신의 자식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준 이름이라지요.
이름이 길면 진짜 무탈하게 장수하게 되는 걸까요?
아, 맥주업계
전국시대(戰國時代) 위(魏)의 유세가 장의(張儀)는 진(秦)의 재상이 되어 소진(蘇秦)의 합종책(合縱策)을 연횡책(連衡策)으로 깨고 열국이 진나라에 복종하게 했다. 그가 초나라 재상 소양(昭陽)의 문객일 때 화씨벽(和氏璧) 도둑으로 몰려 죽도록 곤장을 맞은 일이 있다.
아내가 “아아, 당신이 독서와 유세를 하지 않았다면 어찌 이런 치욕을 당했겠어요?
하늘의 무서움에 대해서 더 살펴보자. 명심보감 천명(天命)편에 하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공자가 이렇게 말했다. “하늘에 순종하는 사람은 살고 하늘을 거스르는 사람은 망한다.”[順天者存 逆天者亡] 그러니 자연질서와 천지의 운행을 믿고 따라야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도리와 예의를 다해야 한다.
하늘은 인간의 작은 말도 놓치지 않는다. “현제가 내린 가르
군자는 행동거지에 조심하고 혼자 있을 때에도 뭇 사람이 지켜보는 것처럼 삼가야 한다. 십목소시(十目所視)의 교훈을 되새기며 신독(愼獨)을 생활화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용의주도하다 해도 놓치는 게 있다. 사람의 눈은 부실하고 부정확하다. 그러면 하늘은? 하늘은 그렇지 않다. 하늘이라는 그물[天網]은 보기에 그물코도 넓고 엉성해서 쉽게 빠져나갈 수 있
아는 게 적을수록 더 아는 체를 하고, 뭐든 조금 알면 남을 가르치려 한다. 둘 다 큰 불치병이다.
노자 도덕경 71장에 이런 말이 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게 최상이요, 모르면서 아는 체하는 것은 병이다. 대저 오직 병을 병으로 여기는지라, 병이 없는 것이다. 성인은 병이 없으니, 그 병을 병으로 여기는지라 병이 없는 것이다.”[知不知上 不知知病
하갈동구(夏葛冬裘), 여름엔 서늘한 갈옷을 입고 겨울엔 따뜻한 가죽옷을 입는다. 철에 맞고 격에 맞는 일이나 행동을 뜻하는 말이다. 이와 달리 하로동선(夏爐冬扇)은 여름의 화로, 겨울의 부채처럼 어울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당의 문장가 한유(韓愈)의 ‘원도(原道)’에 하갈동구가 나온다. 노자와 불교를 배척하고 공맹(孔孟)을 존숭하기 위해 쓴 글이다.
진세연 교복 셀카 진세연 교복 셀카 진세연 교복 셀카
배우 진세연이 교복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
진세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촬영이지요. 교복입었다. 으하하하하. 부끄럽지만 설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교복을 입은 채 양 갈래로 머리를 땋고, 촉촉한 애교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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