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청사진 없어, 페이퍼 개혁 마무리 ‘우려’”국교위 "수능 이원화, 자문일 뿐…검토한 적 없어"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6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될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내놓았다. 국교위는 수능 논·서술형 평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향후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원화되고 논·서술형 문항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9일 국교위는 설명자료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는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산하 자문기구인 전문
서울시교육청이 토의와 토론, 체험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를 추가 공모한다.
11일 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 ‘IB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 논·서술형 평가를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
서울 교육을 10년간 이끌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203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국민들은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
KT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KT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ㆍ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판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치러진 제13회 변호사시험의 논술형 문항이 컴퓨터 답안 작성 방식으로 처음 치러졌다.
법무부는 "2022년 7월 논술형을 컴퓨터 작성 방식(CBTㆍComputer Based Test)으로 진행하기로 본격 결정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논술형 국가시험 중 최초로 CBT 방식으로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6ㆍ8
4년제 대학 총장 10명 중 8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소위 ‘킬러문항’이 없어도 대입에 큰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계에서는 킬러문항이 사라지면 출제 난이도가 하락하면서 변별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다수인데, 정작 수험생들을 선발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인 셈이다. 10명 중 7명의 총장들은 현행 수능을
다음 달 닷새간 2차 모의시험…컴퓨터 작성 방식기록형‧사례형 ‘논술형’ 필기시험 CBT 시행 예정법무부, 내년 1월 제13회 변호사시험부터 첫 도입
법무부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에서 제2차 모의변호사시험을 ‘컴퓨터 작성 방식(CBT‧Computer Based Test)’으로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20일 제12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를 1725명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합격선은 총점 901.9점 이상으로 정해졌다.
앞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회의에서 12회 변호사시험 합격인원을 ‘동점자 등을 고려해 1700명 내외’로 한다고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점수 분포(격차), 동점자,
서울행정법원, 11월에 수험생들의 증거보전 신청 인용공단 측 "내용 공개될 경우 업무 공정한 수행에 지장 초래" 항고
'부실 채점’ 논란이 불거진 지난해 2차 세무사 시험에 대해 법원이 채점기준표와 답안지를 제출하라고 명령했지만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항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업무 전반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수험생들은 이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23일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 폐지, 학력 격차 등 교육현안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보수 성향인 박선영·조영달·조전혁 후보는 진보 진영 조희연 후보에 맹공을 퍼부었다.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자 첫법정 토론회를 공직선거법에 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공교육의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업을 중점에 둘 것"이라며 IB(대학입학 국제자격제도)적 방법론을 수용해 ‘한국형 바칼로레아’도 개척하겠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중·고등학교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학기 단위 성적의 20% 이상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토의·토론·글쓰기 수업과 연계한 서술·논술형 평가모델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만든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7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도덕/윤리, 역사, 과학, 영어)를 대상으로 한다. 질문하기,
'공무원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해 세무사 시험에서 채점 오류 정황까지 포착됨에 따라 파장이 일고 있다. 특정 문제에서 오답을 써넣고 해당 과목 만점을 받는가 하면, 같은 답을 쓴 수험생끼리도 다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세무사시험제도개선연대(세시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세무사 2차 시험 회계학 1부 문제2의 물음2 중 소물
금감원 KCAMS 자격증 보유 1명뿐…FIU는 자격증 소지자 대부분 퇴직FATF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부족" 지적…전문인력 충원 '발등에 불'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에 각종 자금세탁 의무를 줄곧 부과했지만, 정작 내부적으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금세탁행위 방지 관련 감독ㆍ검사 업무를 맡고 있는 금융정보분
오는 2024년 초등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논의가 본격화됐다. 초등학교에서는 발달수준에 맞춘 놀이 연계 학습을 확대하고 중학교에서는 논술·서술형 평가를 확대한다. 2025년 고1이 치를 2028학년도 미래형 대입 전형 제도는 2024년 상반기 발표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
2024년부터 학생 발달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의 놀이 연계학습이 지원된다. 2025년부터 중학교의 서·논술형 평가가 연차적으로 확대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2개정교육과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7년마다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해 초·중·고교에 적용하고 있다. 현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지식공유 플랫폼 ㈜디쉐어와 독서 교육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NE능률은 디쉐어의 초∙중등 전문 브랜드 캐리홈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콘텐츠는 초등 국어 필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ㆍ중ㆍ고교의 모든 지필시험에 적용하려던 ‘오픈북 테스트'가 백지화됐다.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5월 오픈북 테스트 등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구성한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4개월간 운영한 후 3년 넘게 후속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
오픈북 테스트는 교과서나 관련 자료를 보면서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