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방제를 위해 농촌에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실제로는 큰 효과가 없고 오히려 산불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산불(봄, 가을)을 줄이려면 영농부산물을 제대로 관리해야'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10건 중 1건은 논·밭두렁 소각 등 영농부산물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서는 볏짚·콩대·
직불금 등 지원제도의 대상 확대를 위해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농외소득)'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농외소득은 농민의 농업이 아닌 수익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3700만 원인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청년농과 겸업농 등 농업인구 유입을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외소득 기준을 상향해 기본직불금 지급 대
농민들도 은퇴할 수 있도록 직불금을 지원하는 '은퇴직불금'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를 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고령의 중소농들이 은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은퇴직불금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은퇴직불금은 10년 이상 영농활동을 한 70세 이상 농민이 2㏊ 이상
공익직불제에 이어 농민기본소득 보전을 위한 농민수당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자체별로 조례를 지정하고 있지만 대도시에서는 농민수당 지급을 꺼리면서 해당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경북도가 마지막으로 농민수당 조례를 지정하면서 전국 9개 도는 모두 지역 농민들에게 농민수당 지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9개 도 가운데 경기도는 '농민기본소득'
감사위원장 등 거친 45년 ‘농협맨’
지역 조합ㆍ중앙회 간 소통 강조
농민수당ㆍ농업인 월급제 등 과제
230만 농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약 480조 원의 자산을 가진 농협중앙회 새 사렵탑에 이성희(70)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과 산하 계열사의 인사를 비롯해 예산, 감사권을 가진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리다.
제24대 농협중앙회 회장에 이성희(71)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첫 경기 출신 회장으로, 그는 회장 직선제 도입,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하나로마트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3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차 투표에서 이 후보가 유남영 전북 정읍 조합장을 누르고 최종 당선됐
정의당은 13일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저소득층ㆍ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하면서 재원 마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복지를 확대하겠다면서 복지 증세가 없는 부분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원내대표는 "양극화와 실업난 해소, 복지를 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개 도살을 금지하는 가축법 개정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주 청와대에서 가축법 개정 검토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주무 부처 장관도 긍정적인 입장을 시사한 것이다.
이 장관은 취임식이 열린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축법 개정 등 농정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개 식용 문제에는 "대한민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미래 농정의 방향으로 청년 일자리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농 지원 확대와 식품 벤처기업 등 창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장관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지만 폭염 피해 지역 방문으로 취임식을 미뤘다.
이 장관은 취임식에서 고령화와 인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