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상강이다.
상강은 음력 9월에 드는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24절기 중 18번째 절기다.
상강(霜降)은 서리 상에 내릴 강을 쓰며 말 그대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다.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며,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 특히 국화가 활짝 피는 절기로 국화주를 마시며 가을 나들이를 한다.
지난해 재배된 주요 농산물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거두는 작물은 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작물은 노지감귤이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생산된 51개 농산물에 대한 소득(총수입-경영비)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업인의 작목 선택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농업정책ㆍ연구 지원, 영농손실 보상 등의 기초자료로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공수처 수사 주목오동운 처장, 대통령 소환 조사에 “일반론으로 동의”5차례 구속영장 청구 모두 기각…인력도 정원보다 부족“공수처 내부 사기 진작이 처장의 주요 과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식 업무를 개시하면서 4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 사태가 일단락됐다. 하지만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수사
한국에서 들리는 소식을 보면 치솟는 물가 때문에 모두들 아우성이다. ‘사과 하나에 1만 원’이 한참 회자됐을 때 이럴 줄 알았으면 포르투갈에 올 게 아니라 고향에서 사과농사를 지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고향에서 조그만 사과 과수원을 하시는 부모님께 사과농사로 재미를 좀 보셨냐고 했더니 모르는 소리 마란다. 지난해 사과가 냉해를 입어 오히려 시작
농업소득 비율 4년 새 10%p 감소, 300만 원↓농경연 "농업소득 성장세 더디고 변동성 심화…경영비 줄이는 체계 마련해야"
농가소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농사를 지어서 얻는 농업소득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로 얻는 소득이 불안해지면서 농외소득과 이전소득 등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밭에서 감자를 캐는 모습을 담은 사진 4장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겨울 끝자락에 올해 첫 농사로 심은 하지감자를 캤다”라는 짧은 글과 ‘밭일에 진심’‘수확의 기쁨’‘꽤나 성공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같은
17년간 소포로 사제폭탄 보내 3명 사망·23명 부상 입혀전도유명한 수학자였으나 기술문명·산업사회 폐해 반감생면부지 관련 인물들에게 폭탄 보내
17년간 생면부지의 인사들에게 폭탄 수십 개를 보내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유나바머’ 시오도르 테드 카진스키(81)가 수감 중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카
농업 일자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 13일부터 농업 분야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농업 인력중개 시스템은 대부분 단순 구인광고 위주로 구성돼 정밀한 인력수요 파악과 구인-구직 연계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
지구온난화로 눈 내리지 않아 스키장 운영 어려워평균 30~64cm 눈 쌓이던 스키장, 7cm 적설량 그쳐스위스,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온난화
겨울철 눈 덮인 풍경으로 익숙한 스위스 알프스가 기후변화에 속앓이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따뜻해진 겨울에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스위스 스키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
이달 1일 지방자치 민선 8기가 출범하였다. 군부·개발독재 시절 사라졌던 지방자치를 1991년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1995년 민선 1기로 부활시킨 지 30년이 지났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선거로 지방정부와 의회를 구성하는 것이 보편타당하다는 것이 자리 잡은 만큼 이제 ‘민선’은 떼고 ‘자치’의 내용과 수준을 따져 혁신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스마트팜의 가장 큰 장점은 '운칠기삼'의 농사에서 '운삼기칠'의 농사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농사를 짓는 데 있어 엄청난 이점입니다."
전라북도 김제시에 조성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 김기현(32) 씨는 9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팜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설
지표ㆍ지하수 동시에 활용한 '스마트 농업' 기대
최근 쌀 소비가 감소하는 반면 밭작물의 수요와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반면 밭농사에 필요한 물 공급 기반은 상대적으로 취약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밭농사에 지표수와 지하수를 동시에 끌어쓸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환경부가 4대강 16개 보 중 금강, 영산강의 5개 보를 사실상 해체한다고 발표한 다음 날인 2월 23일은 겨울의 끝자락이 산하를 을씨년스럽게 했던 날이었다. 나는 우선 금강을 찾았다. 공주보 가까이 갔을 때 온 거리에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는 격렬한 내용의 현수막이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공주보에서 만난 농민들은 분노, 허탈, 절망 그대로였다. 성난 농민들
인건비, 유류비 등 상승 여파에 지난해 농가의 경영 여건이 1년 전보다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8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교역조건지수는 105.8로 전년(106.6)보다 0.7% 하락했다. 농가교역조건지수는 농가가 농사로 거둬들이는 수입(농가판매가격)에 그에 따른 비용(농가구입가격) 사이의 비율
5G 주파수 경매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통사들이 수조 원에 달하는 경매 가격에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치열한 눈치싸움을 통해 주파수를 입찰받고도 너무 높은 비용을 지급해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주파수 할당 대가가 정작 통신 복지 대신 엉뚱한 곳에 쓰이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
1920년 서울 종로에서 지청천(池靑天)과 윤용자 사이에서 출생한 지복영(池復榮)은 2남 2녀 중 둘째였다. 어머니는 중국에서 항일투쟁 중인 아버지를 만나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 복영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아버지 지 장군은 1919년 3·1만세 시위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서로군정서 및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사령관으로 항일투쟁에 앞
농촌진흥청이 일반 식재료로 반려동물 사료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 보급에 나섰다. 반려동물 사육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개와 고양이의 사료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30일 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시장규모는 2012년 9000억 원에서 2015년 1조8000억
아마존의 창립자 제프 베조스는 “우린 180억 달러를 벌지만, 이를 재투자해 2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고 말한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영업이익을 비즈니스에 고스란히 재투자한다는 의미다.
인터넷 기업들의 적자는 종종 사용자 급증 속에 수익모델이 부재하는 데서 연유한다. 스타트업들의 적자는 사업에 기반한 ‘투자’가 원인이다. 마케팅과
옥상의 가을
옥상에 올라가 베갯속을 널었다
나의 잠들이 좋아라 하고
햇빛 속으로 달아난다
우리나라 붉은 메밀 대궁에는
흙의 피가 들어있다
피는 따뜻하다
여기서는 가을이 더 잘 보이고
나는 늘 높은 데가 좋다
세상의 모든 옥상은
아이들처럼 거미처럼 몰래
놀기 좋은 곳이다
이런 걸 누가 알기나 하는지
어머니 같았으면 벌써
달밤에 깨를
12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성주군은 경북 칠곡 미군기지에서 10km 떨어진 곳으로 여러 후보지 중 비교적 인구가 적은 곳입니다. 또한 사드의 최대요격 거리가 200㎞임을 고려할 때 평택, 군산, 강원도 강릉까지 북한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것도 성주군이 최적 부지라는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