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지하차도 입구 교통시설 구조물에서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인 고진수 씨가 구조물에 올라 정리해고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고 씨는 이날 새벽 호텔 앞 도로 구조물에 기습적으로 올라 농성을 시작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대법원, 기존요건인 ‘고정성’ 폐기법리만따져 임금체계 왜곡 우려돼자율성 높여야 노사문화 건강해져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1년 만에 통상임금 기준을 뒤엎는 판결을 내놓자 기업들 사이에서 “이제와 기준을 바꾸면 어떡하냐”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근로기준법 내용이나 노사 간 역학관계에 변한 게 없는데 대법원 전합 판결을 또다시 변경한 데 대한 불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법원을 습격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강력 비판했다.
19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7일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 새벽 수백 명의 폭도들이 법원을 점거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전개됐다. 경찰에게서 빼앗은 방
"관저 앞 내란 지지 시위 중인 소속 의원들 불러들여야"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관저 앞에 모인 가운데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현장 의원들은 물론 지도부도 내란을 옹호를 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 및 의원총회 긴급 연석회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 중인 15일 “정당한 법 집행에 그 어떤 방해나 불상사도 있어선 안 된다”며 대통령 경호처·국민의힘·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협조를 촉구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씨는 무의미한 농성을 끝내고 법 집행에 협조하라
국민은행, 14일 노조 파업 찬반투표
은행권이 성과급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총파업에 이어 KB국민은행 노조까지 파업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선 것이다. 만약 국민은행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이는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국민은행 노조는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임금
“최상목 권한대행도 책임있게 행동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내란수괴를 감싸지 말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체포영장까지 발부된 내란수괴를 감싸지 말고 국가비상상황 수습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강조
KB국민은행 노조 천막 농성 돌입…"300%+1000만 원" 요구신한·농협은행, 임단협 교섭 마쳐…기업은행은 강경 투쟁 예고
올해도 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과급 규모를 놓고 노사 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이자 장사’ 논란으로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들은 고액 성과급 지급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반면, 직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K팝 팬이라면 한 번쯤 흥얼거려봤을 그룹 소녀시대의 명곡,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입니다.
2007년 발매된 소녀시대의 데뷔 싱글이지만 예쁜 한글 가사, 벅차오르는 분위기, 세련된 편곡까지 더해져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는 노래인데요. 각종 오디션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에 방문할 수 있단 소문이 들리자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 즉각 집결했다.
민주당은 6일 오후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 모여 “위헌 내란행위, 윤석열을 체포하라”, “불법계엄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들의 구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겨울이나 환절기에 우리를 괴롭히는 코막힘. 그러나 단순 감기가 아닌 종양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학교 내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학교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만에 해제된 것과 관련해 더 강력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무직 노동자의 분노는 비정규직 차별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더 크게 모아지고 있다
월계동 직‧주‧락 콤팩트 시티로 강북 전성시대 주도경춘선숲길 연장 등 주민 위한 공공사업 이어간다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완성도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린 주거용지(서울원 아이파크) 분양에 부동산계의 이례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후 이어질 다양한 공공기여 사업도 자연스레 눈길
HDC현대산업개발이 소아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초 사단법인 한국백별형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학교 측 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점거 농성 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덕여대 재학생의 99% 이상은 공학 전환에 반대한다는 투표 결과가 나왔다.
20일 오후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학생 총회를 열고 '공학 전환'과 '총장 직선제 전환'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공학 전환' 안건에 대해서는 재학생 1973명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연세대학교 자연계열 논술 시험 유출과 관련해 "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에 대한 엄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지의 온라인 유출 논란에 대한 교육부의 대응 방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 농성 중인 가운데 학교 측이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동덕여대는 18일 홈페이지에 '당부의 글'을 올렸다. 동덕여대는 "불법점거 시위가 7일을 넘었다"라며 "학생들의 불법 점거와 시위로 인하여 교내 모든 건물이 봉쇄됐고, 기물 파손, 수업 방해, 행정업무 마비 등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거부'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글까지 올라왔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
"이재명, 위증교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인정하고 사과한 적 있나""금투세 질질 끌며 주식 시장 혼란 준 것도 사과 한마디 없어""이재명과 민주당, 국민·역사 심판받을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민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트집 잡기 전에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정부가 지난달 30일 '김건희·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당 법안들에 대한 거부권을 이번 주 중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며 여야의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후 진행될 '재표결 부결'을 위해 이탈표 단속에 나섰다. 빠르면 4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