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제조 기업 하이스틸이 미국 상무부(DOC)로부터 강벽사각파이프(구조관)에 대한 '덤핑제로' 결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덤핑 혐의 없음으로 미국 관세 리스크를 비껴간 하이스틸은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을 견디도록 개발한 고망간 강관 기술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또 내지진용 대형각관을 일본 사업연속성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제철소전용 특화설비 구축ㆍ기술축적글로벌 인증 안전ㆍ기능성 입증니켈보다 가격 30% 가량 저렴액화수소 운반ㆍ저장 소재 개발잠수함ㆍ전차 등 방산 등도 활용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망간(Mn)강’은 액화천연가스(LNG)뿐만 아니라 액화수소 운반·저장을 위한 소재 개발이 진행 중이고, 비자성 특성을 활용해 방산 분야 등 용도를
천연가스의 안전·안정적인 공급이란 사명으로 설립된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석유 파동으로 불안과 혼란을 겪었던 1980년대, 에너지 자립을 꿈꾸며 대한민국의 천연가스 시대를 연 가스공사는 40년 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단일 기업으로 세계 최대 구매력과 시장 정보력을 가지고 에너지를 적기에
포스코가 개발한 고망간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극저온화물‧연료 탱크 선박 소재로 인정 받았다. 이는 정부와 포스코가 2016년 IMO에 국제표준을 제안한지 6년 만의 성과로 향후 5조5000억 원 규모의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11일 폐회된 제106차 IMO 해사안전위원회에서 고망간강이 극저온화물‧연
동성화인텍이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에 적용되는 고망간강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 기술 국산화에 성공해 대우조선해양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동성케미컬의 자회사로 LNG 보냉재 전문 기업이다.
동성화인텍 측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과 544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하
우리나라가 LNG선 핵심 기자재의 국제표준 선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LNG 재액화기 성능평가 시험방법’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l)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으로, 우리나라는 채택 여부를 묻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미국, 중국,
현대제철은 친환경 차량 강판 개발, 초고성능 극저온 LNG용 후판 개발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재도약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철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GPa(기가파스칼)이란, 재료 강도를 측정
현대제철이 초고성능 극저온 LNG용 후판 개발, 친환경 연료인 우분(牛糞, 소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까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재도약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철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인류의 지속가능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인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극저온 후판개발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LNG 저장 탱크용 극저온 철강재 9% 니켈강이 한국가스공사의 품질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
현대제철은 두께 6~45㎜, 최대폭 4.5m 9% 니켈강 제품의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육상용 LNG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 너비 4.5m는 세계 최대 수준의 광폭이다.
9% 니켈강은 조선용
포스코는 고려용접봉과 육상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제작 시 필요한 용접재료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육상 LNG 저장탱크는 최근 용량 증대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내진 특 A등급을 갖춘 모델로 설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저장탱크의 강재 및 용접부는 기존보다 강도가 높고 질기면서도 충격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영하 165도의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고망간강’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에 공식 적용된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제7차 화물ㆍ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에서 포스코가 개발한 고망간강을 LNG 운송 선박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협약 개정(안)에 포함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망간강은 극저온(–165℃)에서도 파손되지 않고 인장강도(引張强度)와 같은 물
동성코퍼레이션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이 액화수소 연료탱크 관련 최신 기술을 국산화 해 시장선점에 나선다.
9일 동성화인텍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선박용 수소연료(LH2)탱크 설계에 대한 미국 ABS선급의 기본인증(AIP)을 지난 달 2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성화인텍과 미국 ABS 선급은 지난 해 11월19일 공동
한국 조선업계가 LNG선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철강업계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및 LNG 추진선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발주된 대형 LNG 운반선(14만㎥ 이상) 2척을 우리나라에서 모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포스코가 그룹 핵심 성장 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대중공업이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위한 EPCIC(설계ㆍ구매ㆍ제작ㆍ설치ㆍ시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약 5000억 원 규모의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복귀 등 저탄소, 친환경이 세계적 흐름이 되면서 국내 철강업계도 친환경 사업 투자와 탄소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업체들은 최근 친환경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원료 조달에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선을 도입하고 현대제철은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목포에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 운항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1일 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 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그린호)가 전날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 높이 24.8m로 현존
㈜상상인의 자회사 ㈜상상인선박기계는 12일 인도네시아 현지 자원공급 기업인 PT. JSK와 최대 1500억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PT. JSK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LNG 공급망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상상인선박기계는 PT. JSK와 LNG 공급망 인프라 구축 사업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싱가포르 EPS사가 발주한 1만4800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운전에는 선주와 선급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컨테이너선
포스코는 3일 조강생산 누계 10억 톤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46년 만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세계 철강업계 공급과잉이 심화하는 환경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강생산 10억 톤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만km를 두께
현대중공업그룹이 포스코와 함께 LNG추진선용 연료탱크의 소재 국산화에 나선다.
26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18만톤급 LNG추진선용 연료탱크 '하이식스'에 포스코의 9%니켈강을 적용해 극저온탱크의 핵심 소재 국산화와 공급 안정화를 구축했다.
이 LNG연료탱크가 탑재된 18만톤급 LNG추진 벌크선은 오는 2020년 11월 선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