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해 데이터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로 한 가운데 전문가를 영입하며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임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로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CRM(고객관리시스템) 분석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다이렉TV(Direc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 콘
미국 통신회사 AT&T가 케이블 TV 채널 디스커버리를 합병해 스트리밍 시장 장악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등 외신은 AT&T와 디스커버리가 총 430억 달러(한화 48조 9340억 원) 규모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AT&T는 2018년 타임워너(워너미디어 전신)를 인수하며 미디어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미디어 소비
AT&T, CNN·워너브라더스 등 보유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스트리밍 업체에 경쟁 밀려 덩치 키워서 대응…합병 시 기업가치 170조 달해 부채 줄이는 데도 도움
미국 미디어 대기업들이 스트리밍 사업 부상에 ‘합종연횡’으로 맞서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가 CNN 등 자사 미디어 사업부를 디스커
미국 2위 이동통신업체 AT&T가 절대 CNN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랜들 스티븐스 AT&T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개최한 ‘딜북’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타임워너 인수와 관련해 CNN이 매각 테이블 위에 올라온 일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는 절대 C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4일(현지시간) AT&T에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S&P는 “AT&T가 타임워너 인수를 하는 과정에서 부채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양사 합병이 성사될 경우 AT&T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AT&T의 신용등급은 ‘BBB+’로 정크 등급에서
미국 양대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과 AT&T가 포화 지경에 이른 업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다른 베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버라이존은 정보·기술(IT)에, AT&T는 미디어에 각각 거액을 투자, 둘 중 어느 쪽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업계 2위인 AT&T는 지난 22일(현지시간) 854억 달러(약 97조 원)에 미국 종합 미디
LG전자가 하반기 전략폰 ‘V20’의 글로벌 영토확장에 나선다. 대화면 수요가 높은 시장이자 전통적으로 LG전자가 강세를 보이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홍콩·대만·중국 등에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이날부터 V20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버라이즌은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후계자로 유력한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슬러가 지난 수년간 주식시장 평균을 웃도는 투자 수익률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경제전문지 포춘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은 모두 버핏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에서 투자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포춘에 따르면 콤스는 지난 4년 동안 116%
미국 2위 이동통신업체 AT&T의 미국 최대 위성TV업체인 다이렉TV 인수가 임박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AT&T는 주당 100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했으며 이에 인수규모는 총 500억 달러(약 51조2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소식통은 “인수 후에 다이렉TV는 AT&T의 한 사업부로서 운
언론사 투자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투자의 귀재’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2분기 미국 대형 미디어기업인 가넷(Gannett)의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고 15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가넷은 미국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USA투데이를 비롯해 101개의 신문사와 22개 방송국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미디어 그룹이다.
미국 증권거래위
‘오마하의 현인’워런 버핏의 투자 행보가 변하고 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약세장에서 주식 매수를 늘리고 투자 종목을 다양화했다고 CNN머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와 주주들에게 배포한 연례 서한에 따르면 버핏은 지난해 얼어붙은 투자심리로 위축된 약세장에서 오히려 주식 매수를
고객들의 미움을 사면서도 생존하는 기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일부는 단점을 감추기 위한 광고에 돈을 쏟아붓고 있으며 해당 산업을 독점하며 성공을 꾀하는 기업도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미국소비자만족지수(ASCI)를 인용, 수백개 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혐오하는 기업 1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월드컵을 계기로 3D TV 저변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미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월드컵 3D 생중계를 위한 3D 채널을 신설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척 파가노 ESPN 기술부문 부사장은 “시청자들은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영상을 볼 것”이라며 “3D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