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민은 자신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그는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안무가, 작가 등의 직업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 그는 남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젠더 정체성을 여성으로 규정한 트랜스젠더(transgender)이기도 하다.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모어’는 모지민이라는 존재의 삶과 예술을 다룬 작품이다.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망사 스타킹에 짙은 화장, 속옷 차림새로 다리를 쫙 벌린 채 고고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드랙퀸 아티스트 모지민 씨의 사진이다. 일본을 기반으로 ‘카운터스’ 등의 다큐멘터리를 내놓은 이일하 감독은 “신주쿠 LGBT촌”에서 그 사진을 처음 봤다고 했다. “멋있다, 누구야?” 곁에 있던 일본인 사진작가 로디가 알려줬다. 사진 속 주인공이 한국인 모지민 씨라는 걸.
배우 원준의 발인식이 오늘(20일) 엄수됐다.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원준의 발인이 20일 오전 진행됐다. 장지는 벽제 승화원. 애초 사인은 고독사로 알려졌으나 추후 고인의 아내가 인터뷰를 통해 심장마비 사망으로 사인을 정정한 바 있다.
슬하에는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 생인 원준은 중앙대학교 연
배우 원준이 사망한 가운데 측근이 전한 그의 마지막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19일 원준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견된 장소는 고시원이었다.
측근에 따르면 원준은 평소 당뇨와 간암 등으로 고통받아왔다. 슬하에 두 딸을 두었지만 가정환경 역시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병 등으로 고통
1980~19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배우 원준이 18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1963년생인 배우 원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82학번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데뷔는 1979년 MBC 특채탤런트로 시작했다.
원준은 1980~1990년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1986년 서세원 감독의 영화 ‘납자루떼
◇ 육지담, 강다니엘 '빙의글'에 "우리 이야기" 설전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팬이 쓴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암시하는 듯한 주장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육지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들을 향해 "피드백은 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해야 하고요. 심한 말 작작 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 .아 저도 모르니
가수 이상은이 ‘담다디’로 최고 인기를 누리던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OLIVE ‘달팽이 호텔’에서는 첫 번째 투숙객 이상은, 김재화, 송소희가 호텔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은은 “‘담다디’로 전성기 시절 때의 이야기다.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라며 “당시 아파트 2층에 살고 있을 때
'달팽이호텔' 이상은이 데뷔 30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상은은 6일 방송되는 Olive, tvN '달팽이 호텔' 2회에서 국악인 송소희, 배우 김재화와 함께 손님으로 등장한다.
이상은은 정선역으로 마중 나온 김민정과의 첫 만남에서 카메라를 의식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특유의 소탈한 성격으로 다양한 게스트들과
가수 박정현이 ‘신의 목소리’ 출연자 이예담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더 파이널’에서는 21세 여대생 이예담 양이 출연해 신의 목소리에 도전했다.
이날 이예담의 노래를 들은 박정현은 “너무 편하게 노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듣는 사람으로서 행복했다”고 극찬했다.
이에 성시경은 “
2015년 을미년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 대중문화는 어떠한 트렌드가 눈길을 끌고 대중에게 호응을 얻었을까.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대중화와 1인가구의 급증, 경기침체와 취업난, 통신과 인터넷, 디지털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이유로 등장한 트렌드가 올 한해 대중문화를 강타했다. 올 한해 대중문화에 두드러진 흐름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 것은 스낵 컬
1980년대 복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tvN은 2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6화 ‘첫 눈이 온다구요’ 편이 유료플랫폼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
tvN ‘응답하라 1988’이 20일 방송 5회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1980년대 복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tvN은 21일 전날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88’ 5화 ‘월동준비’가 평균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으며 남녀 10~50대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날 방송
“2015년 인기를 끌고 유행이 될 콘텐츠는 복고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2015년을 전망하다’에서 2015년 유행할 5대 콘텐츠를 꼽았다. 그중의 하나가 복고다. 저성장, 저소득, 저수익률로 특징 지워지는 요즘 새로운 기준(New Normal)은 복고 콘텐츠라는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적중했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 눈길을 끈다. 바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다.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벌써 1988년의 사건‧사고부터 패션,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응답하라 1988’이 방송되기 전부터 패션계나 대중문화계는 1988년에 주목해 복고 상품을 내놓는 등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주요 캐릭터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11월 6일부터 방송되는 ‘응답하라 1988’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이끌 골목친구 주인공 5인방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응답하라 1988’을 이끌 캐릭터는 1988년도에 고등학교 2년생인 덕선, 정환, 선우, 택, 동룡이다. 제작진이 밝힌 5명의 캐릭터는 다음
방송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이 첫방송 일자가 결정됐다.
tvN은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1월 6일(금) 저녁 7시 50분 첫 방송하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1994’를 연출해 복고 신드롬을 일으킨 신원호PD의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는 1988년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1994’를 연출해 복고 신드롬을 일으킨 신원호PD의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11월초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 가족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벌써부터 ‘응답하라 1988’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렇다면 1988년의 정치,
'문희경'
28일 오후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사모님은 쇼핑중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문희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문희경은 지난 1987년 제8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당시 문희경은 '그리움은 빗물처럼'이라는 곡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가수 이상은이 수록곡 '들꽃'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이상은 15번째 정규 앨범 '루루(LUL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상은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태양은 가득히'와 수록곡 '들꽃'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상은은 '들꽃'을 부르기 전 "이 곡은 미혼 여성들이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
데뷔 26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상은이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은은 25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이상은 15번째 정규 앨범 '루루(LUL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다른 장르에서 작업을 열심히 하는 여성 아티스트 분들을 보면 그냥 꾸준히 계속 하시더라. 그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면서 "처음에는 가사나 멜로디 때문에 고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