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고령화와 비만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선점을 위해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국산 신약 20호인 ‘
LG화학이 통풍 치료제 임상 3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와 유전성 비만 신약 임상 1상 등 신약 연구개발(R&D) 강화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LG화학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발표기업으로 참가해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넥스턴바이오 인수 6개월 만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넥스턴바이오 손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RosVivo Therapeutics 이하 로스비보)'에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덕분이다.
9일 관련 업계와 회사 측에 따르면 로스비보는 최근 세계 1위 당뇨 치료제 기업 노보 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한 기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RosVivo Therapeutics 이하 로스비보)가 세계적인 당뇨 치료제 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 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DA 체결을 통해 로스비보와 노보 노디스크는 miRNA 기반 ‘RSVI-301/302
넥스턴바이오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RosVivo Therapeutics 이하 로스비보)가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Company)와 당뇨병 치료제 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한 기밀 유지협약(CDA)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밝혔다.
이번 CDA 체결을 통해 로스비보와 일라이 릴리는 miRNA를 활용한 당뇨 치료 신약 RS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MSD와 총 8억7000만 달러(약 1조4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한미약품은 MSD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LAPS 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LAPS GLP/GCG)’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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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미국 머크(Merck Sharp & Dohme Corp, MSD)에 랩스커버리 기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000만달러(약 120억원)에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8억60000만달러를 포함하는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40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한미약품이 랩스커버리 기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비만, 당뇨치료 신약들의 연구결과를 대거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주요 연구결과 9건(사노피 발표 3건 포함)을 포스터 발표했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이 탄력을 받으면서 자본시장에서 모(母)기업 제일파마홀딩스의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제일약품 지분 13.5%의 최대주주다. 지주사 전환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제일파마홀딩스는 향후 제일약품과의 주식스왑을 통해 지분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주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자회사 지분율이 30%를 넘
CJ헬스케어가 동아에스티의 당뇨 신약 '슈가논정'과 '슈가메트 서방정'을 공동 판매한다.
CJ헬스케어는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동아에스티와 DPP-4 저해 기전 당뇨 치료제 '슈가논정ㆍ슈가메트 서방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슈가논정 5㎎ 및 슈가메트
"한미약품은 현재 7개의 비만ㆍ당뇨 바이오신약과 12개의 항암신약, 1개의 면역질환치료 신약, 3개의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등 총 25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입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이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업설명회에서 밝힌 올해 비전 및 연구개발(R&D)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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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올해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 생명과학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성과 창출 역량 강화와 철저한 미래 준비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의 R&D 투자금액은 2012년 3600억 원에서 지난해 75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R&D 인력 또한 2012년 2100명에서 지난해 4400명으로 역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LG화학이 LG생명과학의 합병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LG화학은 21일 LG생명과학 합병과 관련 “LG생명과학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계약 해제 가능 규모를 크게 초과하지 않아 합병은 당초 공시된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은 보통주 49만29039주, 우선주 4만740주로 매수대금은
동아에스티가 자체개발한 당뇨치료제가 미국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변신하기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12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토비라는 최근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해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시험을 개시했다.
LG생명과학이 자체개발 신약과 필러 제품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LG생명과학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8.1%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05억원으로 전년보다 26.0% 증가했다. 분기 매출 1305억원은 LG생명과학 설립 이후 신기록이다.
'히알루론산' 성분 필러 '이브아르'와 당뇨
올 하반기에는 국내 제약사들이 미국·유럽 등 선진의약품 시장에서 연구개발(R&D) 성과를 쏟아낼 전망이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대규모 신약 기술수출 성과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기술수출 성과가 미미했지만 제약사들이 오랫동안 공들인 R&D 성과가 점차적으로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4월 동아에스티의 6150만달러(약 700억원) 규모 비알코성
종근당의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가 당뇨환자들의 지방간 개선과 혈당강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
19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병완 연세의대 교수팀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듀비에의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임상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LG생명과학은 자체 개발 당뇨치료 신약 복합제 제미메트의 새로운 라인업인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미메트는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다. LG생명과학의 독자적 제형기술을 통해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용출함으로써 메트포르민 복용 때 흔히 유발되는 위장관계 부작용
LG생명과학은 제약 시장 선도 3대 핵심 사업인 대사질환바이오의약품백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들 3대 전략 제품군을 통해 매출액 대비 해외사업의 비중을 현 45% 수준에서 6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매출액 대비 15% 이상인 8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해서 확대해 항혈전제세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