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통합 위한 초석으로 삼아달라”‘불안정한 당정 관계’ 주요 원인‘시스템 공천’ 등 韓 실책 부각
4월 총선이 끝난 지 201일 만에 공개된 총선백서는 여당의 참패 원인을 ‘불안정한 당정 관계로 국민적 신뢰 추락’으로 진단했다. 총 136쪽으로 이뤄진 총선백서의 ‘1장: 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에는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집권여당의 승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이 오늘(17일) 열린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전국 17개 시·도당 순회 경선을 마무리한다.
일요일인 18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최종 투표 결과를 합산해 차기 지도부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현재까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군소정당들도 수도권 표심 호소에 주력했다.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
6번 김건·11번 한지아·14번 김장겸·15번 김예지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여성 장애인 최보윤(45) 변호사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치했다. 후보 4번에는 ‘사격 황제’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8번에는 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을 각각 ‘당선 안정권’으로 배치했다
다수당 입법폭주 선거법마저 왜곡범죄혐의자에 정치적 면죄부 주고종북세력엔 합법적 의회진입 길터민주헌법의 자유헌법 전환 절실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는 자유민주주의라는 걸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좌파들도 인정한다. 이를 또렷하게 입증하는 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세력이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4월 총선을 앞두고 충격적인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 당은 남은 경선 지역과 국민추천제를 결론 내리고 본격적으로 유세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는 공천이 마무리되는대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당 제안으로 공개 논의를 시작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은 지난달 21일 범야권 통합비례위성정당 창당과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혁신당’도 공식 창당하며, 반윤(윤석열) 전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전투표율 22.64%…. 역대 재보선 최고민주당, 이재명 체제 공고화새누리당 ‘진박감별사’ 상황과 흡사국힘, 선거 패배시 TK·PK 공천 경쟁↑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여야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제는 선거 후 여
대세후보가 없는 이상한 대선이다. 여전히 혼전양상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당선 안정권인 ‘매직 넘버’는 얼마일까.
1997년 추석 전후로 꺾였던 제15대 대선의 ‘이회창 대세론’, 2012년 박근혜 대세론 등 압도적 우위를 형성하는 흐름이 있었다. 제16대 대선의 노무현 후보가 역전한 단 한번을 제외하곤, 직선제 이후 역대 대선 100일 전후
“생물학적 연령대로 청년을 호명하는 게 어떤 의미일까 싶어요. 어떤 부분을 호명하느냐에 따라 같은 청년 안에서도 엄청 부자인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고요. 또, 시스젠더(Cisgender·생물학적 성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인 사람도, 트랜스젠더인 사람도 존재한단 말예요. 어떤 부분을 호명하느냐에 따라 청년이란 게 의미있기도 하고, 없기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9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33억5841만3000원이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후보등록 접수 마감 결과 미래한국당은 39명의 후보를 냈다.
39명의 후보 중 전과가 있는 후보는 5명이었다.
미래한국당 1번 후보는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국민공천심사단과 당 중앙위원회 투표 등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제한경쟁분야와 일반경쟁분야로 나눠 공모한 뒤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후보 공모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한경쟁분
여야가 4.13 총선을 열흘 남짓 앞둔 4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목표로 했던 180석 달성은 물론 과반 의석까지 불안하다며 자체적으로 경고음을 내고 있다. 특히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서울 60곳 중 7곳, 경기도 60곳 중 20여 곳만이 당선 안정권으로 나타났다는 자체 분석결과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긴장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대표가 4.13총선을 ‘경제 선거’로 규정하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김 대표의 최대 숙원과제인 경제민주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경제민주화에 적절히 대응할 인재풀이 고갈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대표는 24일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는 기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국민의당 비례대표가 확정된 가운데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측 인사들이 안정권에 전진배치돼 눈길을 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당 내부에 계파갈등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24일 정치권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당이 전날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이 대거 전진 배치됐다.
먼저 정당득표율 17.5%를 기준으로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발표한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보면 김종인·최운열·제윤경 등 경제 전문가가 당선 안정권에 들어가 있다. 이들은 20대 국회에 입성한 뒤 더민주를 수권정당으로 만들기 위한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2번을 받은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경제민주화’ 전도사로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새누리당은 22일 비례대표 후보 36인을 발표했다. 그중 비례 10번을 받은 김성수(60) 대변인은 누구일까.
김 대변인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문화방송에 기자로 입사한 후 정치부, 스포츠부 기자로 활동했다. 도쿄 특파원, 편집 에디터도 역임했다. 1999년에는 아침뉴스2000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23일 오후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7번에 김수민(30) ‘브랜드 호텔’ 대표를 배정했다. 김 씨는 달콤한 감자칩 신드롬을 일으켰던 허니버터 칩을 디자인한 벤처 창업가다.
김 씨는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를 졸업, 학과 동문들과 합작해 만든 디자인 벤처 브랜드호텔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씨가 대표로 활동 중인 브랜드호텔은 지난해 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사무처 당직자 몫으로 송옥주(50) 홍보국장을 3번에 배정했다.
송 국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출신으로 같은 대학 행정 대학원에서 지방자치 및 도시행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민주통합당으로 들어와 교육연수국장과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송 국장은 이번에 세 번째 국회의원 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4.13 총선 비례대표 배치와 관련, 논란이 됐던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와 김종인 당 대표에게 1번과 2번 부여를 강행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36명의 후보자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그동안 비례대표 1번 배정 발표 이후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박경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