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광주광역시 ‘쓱 새벽배송’ 시작쿠팡ㆍ컬리 등 수도권→지방 권역 확대 사활신시장 점유율 상승, 물류비 효율화 효과 노려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배송 전쟁이 지방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수도권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크고, 현지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해 일거양득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
쿠팡Inc(쿠팡)이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 기업에 올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유통 부문 2위에 올랐다. 패스트컴퍼니는 이번에 자동차, 로보틱스, 가전, 뷰티 등 58개 업종에서 혁
SSG닷컴은 ‘쓱배송’을 쓱닷컴 장보기 배송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재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자체 당일 배송을 지칭하던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이름을 바꾼다. 모바일 앱에서는 ‘주간배송’으로 노출된다.
쓱 주간배송은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을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창립 28주년 ‘홈플런 is BACK’ 행사 시작 직후 열흘간(2월 28일~3월 9일)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즉시배송’ 매출도 두자릿 수가량 늘었다.
이 기간 온라인 마트직송을 통한 구매 고객 수(14%), 주문건수(11%), 객단가(5%)도 모두 증
5개사 실적, 2년 전과 동일...엔데믹에 부진한 실적사업 효율화·성장동력 발굴 절실...여성패션·쇼트폼 강화도
작년 T커머스(데이터홈쇼핑)업계가 2년 전과 비슷한 실적을 거두면서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데이터홈쇼핑업계는 기술·물류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불황 타개에 힘쓰는 모습이다.
13일 데이터홈쇼핑협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홈쇼핑 단
쿠팡이 전국을 쿠세권으로 만들기 위한 물류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남 김해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안동 일대에 연면적 12만2314㎡(3만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
올해 20% 성장…“고객 최우선ㆍ투자는 지속”
“인공지능(AI)이 다음 혁신의 물결이 될 것이다. 이를 활용해 앞으로 수년간 더 높은 수준의 성장과 수익을 끌어내겠다.”
김범석 쿠팡Inc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이 26일(한국시간)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차세대 혁신은 인공지능(AI)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테크기업으로의 진화와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상품을 수도권에서 당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SSG닷컴은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 상품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20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10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수령할 수 있다. 오전 10시 이후 주문하는 상품은 지정일 배송된다. 이번 권역 확대는 수도권
배송 테크 스타트업들이 성장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국내 당일 배송 가능 지역을 넓혀가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17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운영하는 딜리버스는 충청권으로 진출하면서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장했다.
딜리버스는 낮은 비용으로 당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스타트업이
제주도민들도 이제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은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쿠팡 와우회원은 만두나 김치 같은 냉장·냉동 상품을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제주시·서귀포시를 비롯한 주요 인구
삼성증권이 CJ대한통운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물량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일 이같은 이유로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15만 원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8만8900원이다.
김 연구원은 “매일 오네(O-NE)', 당일배송, 도착보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물량 증가와,
코람코자산운용은 CJ올리브영의 비수도권 물류허브인 ‘경산4일반산업단지 복합물류센터’(이하 경산복합물류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경산복합물류센터는 코람코가 2022년 7월 약 320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 개발을 완료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임대형 복합물류센터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문천리 일원에 있는 이 물류센터는 지하2층~지
유통·식품업계가 설을 목전에 두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 막판 공략에 나섰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바로 픽업’ 상품 50여 종을 엄선해 최대 5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산부터 청과, 수산,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가벼운 상품들로 준비했다. 바로 배송은 수도권 전점(19개점)에서
롯데홈쇼핑이 24일까지 설 특집전 ‘설렘가득 다드림쇼핑’을 진행한다. 식품, 주방 등 명절 인기상품 물량을 대량 확보해 고객들에게 명절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설 특집전은 식품, 주방에만 적용되던 구매 혜택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명절 인기상품 최대 75% 할인 △매일 3만 원 할인쿠폰 ‘다드림 쇼핑지원금’ △구
수도권 양지, 비수도권 경산이 맡아글로벌 물류는 안성센터 담당
CJ올리브영이 수도권 물류센터 구축 5개월 만에 영남권까지 확장, 전국망 배송을 구축하게 됐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올리브영 경산물류센터(경산센터)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연면적은 3만8000㎡(약 1만2000평)다.
이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당일 배송과 일요일 배송을 도입해 신속한 물류 체계를 구축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홈쇼핑 상품을 대상으로 ‘오늘 도착’과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한 이 서비스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상온과 저온(냉장/냉동)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방송 상품에 적용된다.
오늘
상반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별도 앱 출시AI가 쇼핑 검색 대신해주는 ‘AI쇼핑추천’도파트너 연합 물류 보완…배송 시간 세분화“커머스가 네이버 수익 견인할 것” 전망도
네이버가 올해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인 커머스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G마켓이 알리익스프레스와 손을 잡으며 국내 e커머스 시장 지형이 급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는 자체 커머스 경
NH투자증권은 6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기존 대비 1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성장세는 견조하다"며 "지난해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과
식자재 유통, 외상 결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봄’은 올해 총 누적 거래액(GMV) 3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식봄은 유통사들이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식자재를 판매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익일ㆍ새벽배송 나선 CJ온스타일NS홈쇼핑, 한진과 맞손…GS샵 휴일배송패션ㆍ식품서 소비자 호응도 높아
이커머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빠른 배송'이 TV홈쇼핑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줄어드는 시청 인구, 유료방송 사업자와의 송출수수료 갈등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홈쇼핑업계로선 배송 경쟁력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익일 배송의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의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