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최근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이 오염된 바닷물인 것으로 유전자분석 결과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 해안가 바닷물에서 발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을 분석한 결과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환 환자 3명으로부터 분리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과 97.8%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정도 유
◆ 동아시아정상회의, 18개국 정상 '북핵 규탄' 성명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개발을 규탄하는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8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18개 나라 정상들은 북핵을 규탄하는 성명 채택, 국제적 대북 공조 체제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정상들은 성명에서 북한에 대해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포기와 국제적 의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에서 채취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콜레라균이 국내 콜레라 환자에게서 검출된 유전자와 동일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지문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콜레라균이 검출된 지역은 2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 어항 내에서 검출된 것이다. 올해 콜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