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르치던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교사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B 군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A 씨가 제자의 성적에 관여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할 만한 증거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대구 여교사가 해당 남학생의 성적 조작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교육청 결론이 나왔다.
28일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초 A고교 측을 상대로 남학생에게 준 이번 학기 수행평가점수와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해당 남학생은 수행평가에 응시하지 않아 최하점수를 받았고, 생기부에도 여교사가 남학생에 대해 기록한 것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교사와 남학생 등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여교사 A씨와 남학생 B군, 교사의 남편 C씨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신상정보가 담긴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게시물에는 이들로
"서방님, 사랑해" "자라 그냥" "서방님이 자야 나도 자요"
닭살 돋는 부부의 대화처럼 보이지만 30대 여교사가 학생과 나눈 문자입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대구 모 중학교 교사(33)와 15세 제자입니다. 7일 이들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가 나오며 네티즌이 멘붕입니다. 기간제 교사인 A씨와 운동부 학생인 B군은 지난해 말부터 학교 밖에서 만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