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대리운전 환경 및 안전 증진’을 위해 제시됐던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관련해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양측은 전날 김주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위원장, 이수원 수석부위
카카오모빌리티 관련 내홍을 겪었던 카카오가 결국 매각 ‘유보’를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에서 자체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 방안을 제안했고, 카카오가 이를 받아들이면서다. 한편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은 매각 ‘유보’일 뿐이라며 이날 예정됐던 ‘반대 집회’를 이어갔다. 노조는 집회를 통해 매각 ‘유보’가 아닌 ‘철회’를 요구하며, 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과 관련해 한발 물러났다. 카카오가 매각 유보를 결정했지만 이날 대리운전노조와 카카오노조 등이 예고한 ‘매각반대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지분 매각을 유보하고 모빌리티 구성원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는 공지를 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
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운전 기사들로 구성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의 갈등을 풀어나가기 위한 첫발을 뗐다. 대리운전 노조를 인정하고 이들과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조는 7일 ‘성실교섭 선언식’을 열고 교섭에 돌입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재 하에 단체교섭에 나선 것이다.
협약문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기사 노조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 보험사 콜센터와 같은 민간 콜센터 근로자와 산재보험 미가입 특수형태고용(특고) 근로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
이들을 대변하는 노동조합들은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있어 조퇴하면 무급으로 적용받거나,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법률상 노동조합이 아닌데도 ‘노조’ 명칭을 사용해 기업과 자문계약 등을 체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대리운전노조 위원장 등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모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수석부위원장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