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전날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두고 여권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친윤(친윤석열)계는 “대통령실 해명이 맞다”고 주장하는 반면 친한(친한동훈)계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민주당 등 야권은 이번 대화 내용을 고리로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압박에 나섰다.
명 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김
‘대선 승리 주장’ 곤살레스, 스페인 대사관에 있다가 급거 망명 법원, 구속영장 발부...당국 신병확보 나선 상태였어
베네수엘라에서 대선 조작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에 맞서온 야권 대선후보였던 에드문도 우루티아 곤살레스(75)가 급거 출국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N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
법원, 16개 징계 사유 인정“대선 음모론 책임 물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2020년 미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과정에서 거짓 주장을 한 이유로 변호사 자격이 박탈됐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뉴욕주 항소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8일째인 17일, 여야가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부딪혔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야당의 피케팅에 15분간 정회했고,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와 가짜뉴스 의혹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붙고 있다.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에 대한 과방
김기현 “단순 가짜뉴스 차원 문제 아닌 치밀하게 기획된 공작뉴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관련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논란을 “극형에 처해지는 1급 살인죄”로 비유하며 진상규명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에는 청문회 개최 등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른바 ‘대장동 대선공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7일 강백신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반부패수사3부를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소속의 선거, 명예훼손 등에 전문성을 갖춘 검사 10여 명 규모로 꾸려졌다.
서울중앙
김기현 “배후 몸통 누군지 철저히 가려야”윤재옥 “단순히 김만배, 신학림 일탈 범죄로 볼 수 없어”
국민의힘은 6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으로 규정해 총공세를 펼쳤다. 김기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사건 배후에 더불어민주당이 있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은 5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최대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배후를 밝힐 것을 수사당국에 촉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건은 '대장동 몸통'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둔갑시키려 한 2022년 대선 최대 정치
2년 만에 법적 분쟁 종료폭스 “특정 주장 허위 법원 판결 인정”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 당시 투·개표기 조작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거론한 폭스뉴스가 해당 업체에 7억8750만 달러(약 1조376억 원)를 배상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투·개표기 업체 도미니언보팅시스템과의 법적 분쟁을
머독 "트럼프, 과거에만 초첨 맞춰"
언론 재벌로 유명한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독 회장은 뉴스코프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재 미국의 정치적 논쟁은 교육이든, 복지든 경제적 기회든 모든 측면에서 심오한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보수주의자들이
젠 사키 “코로나19·백신 접종·선거와 관련해선 더욱 책임 있어”
미국 백악관이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 정지 유지 결정을 두둔하는 듯한 견해를 내놨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계정 정지를 계속하기로 한 페이스북의 결정 관련 질문을 받고 “바이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우리가 대선에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극우 논객의 사망을 추모하는 프로그램에 등장한 것이었지만, 선거 조작을 언급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극우 논객 러시 림보를 추모하기 위한 폭스뉴스 프로그램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윌리엄 바 장관, 팬암기 폭파 사건 브리핑에서 입장 밝혀 23일 퇴임...제프리 로젠 부장관이 직무 대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하는 대선 조작 관련 특검 도입에 대해 윌리엄 바 미국 법무부 장관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퇴임 이틀을 남기고 한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도 흔들릴 위기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윌리엄 바 미국 법무부 장관이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사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바 장관의 의중을 잘 알고 있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 바 장관이 연내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러한 의사는 최종 결정에 이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 1월 20일까지 자리를 지킬
6·13지방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강연재 변호사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드루킹 특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몸통에 대한 수사가 절실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강 변호사는 해당 글을
'6·13 지방선거'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강연재 자유한국당 후보가 민주당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강연재 후보는 17일 '번지수 잘못 찾고 나대는 민주당에 한마디'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의 반성까지 평가하고 입 댈 것이 있으면 그 입 다물고 본인들이 훌륭한 집권당, 정부 견제 가능한 국회인지, 적폐 없는 깨끗하고 공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9일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열차는 국민과 약속 시간에 맞게 도착해야 한다”고 추경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각계각층에서 추경 촉구 목소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까지 어린이집 연합회와 골목 자영업자 등 관련 단체들의 릴레이
靑 대통령 국민에 대한 명예훼손
청와대는 13일(미국 현지시간)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2012년 대통령선거의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강 의원의 사과와 새정치연합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박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 중인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미국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
미국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사이트에 ‘한국 대통령 선거 조작’과 관련한 청원에 2만5000명이 넘게 서명했다.
백악관은 30일 이내 서명인이 2만5000명을 넘는 경우 공식 답변을 하는 규정이 있어 이에 대해 백악관이 공식 답변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뉴욕주에 사는 ‘윤C.’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