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우리나라와 일본의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부상 보험금 비교와 시사점"車사고 경상 환자 적절한 보상·치료 기준 나와야"경상환자 치료비 비중, 전체의 85%…보험료 인상 주범
교통사고 발생 시 한국의 대인 배상 부상 자동차보험금이 일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상환자의 합의금(중윗값 기준)도 약 90만 원에 달해 일본(28만 원)에
최저임금 인상이 자동차 보험료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보험연구원은 ‘자동차보험 보험금 원가와 보험료’ 보고서를 통해 올해 높은 폭으로 오른 최저임금과 이에 따른 일용임금의 상승이 자동차 보험료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까지 최저임금이 연평균 11.7%으로 오를 때 일용임금도 연평균 5.2% 상승했다.
중소형사들이 대형사에 비해 자동차보험 적자 누적이 심한데도 오히려 보험료를 인하하고 있다. 손해율과 사업비 개선으로 인하 여력이 생겼다는 입장인데, 점유율을 더 이상 뺏기지 않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1곳 가운데 올해 들어 보험료를 내린 보험사는 3곳으로 모두 중소형사이다.
메리츠
금융감독원이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확립에 나서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부당한 보험금 지급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누락 방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추진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누락 방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2015년 6월부터 작년말까지 보험금 916억 원(34만7889건)을 찾아 지급 조치했다.
손해보험사들이 다음 달부터 인상되는 사망위자료 등 대인배상보험금을 반영해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보사 11곳 가운데 9곳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0.7% 인상했다. 롯데손보의 인상폭이 1%로 가장 컸고, KB손보와 동부화재가 0.7%로 가장 낮았다.
삼성화재는 0.9%, 현대해상 0.9%, 한화
손해보험사가 다음달부터 사망사고 위자료가 인상되는 내용의 개정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올렸다.
22일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보험 공시 내용에 따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0.7% 올랐다. 삼성화재는 0.9%, 현대해상 0.9%, 동부화재 0.7%, KB손해보험은 0.7% 등 10개 손해보험사 중 9개사가 보험료를
다음 달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받는 사망 위자료가 2배 가까이 오르면서 실적 악화에 허덕이는 중소형사들의 보험료 인상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 신규ㆍ갱신 가입 가입자들은 사망ㆍ후유장애 위자료, 장례비 등 대인배상보험금 증가에 따라 1% 안팎 오른 보험료를 내야 한다. 보험금 증가에 따른 보험료 인상을
자동차보험 대인배상보험금의 기재 및 통지 정보범위가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대인배상보험금의 합의서 양식을 개선하는 등 보험금 안내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험사는 내년 3월 1일부터 교통사고를 당한 보험소비자(가·피해자)를 대상으로 개선된 합의서 및 지급내역서로 대인배상보험금을 통지해야 한다.
# A씨가 운전하던 피보험자동차가 농로에 빠지고 경운기와 끈으로 연결해 견인하던 중 끈이 떨어지면서 피보험자동차를 밀고 있던 B씨가 미끄러진 자동차 바퀴에 깔려 사망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피보험자동차의 운행중 사고로 볼 수 없어 자동차보험 대인배상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2일 일시 정지된 주행을 재개하기 위한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