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를 중심으로 한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등록금 인상에 반발해 온 이화여대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분의 사용처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에 나섰다.
28일 박서림 전국대학등록금인상 공동대응 사무국장(이화여대)은 기자에게 “대부분 대학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이화여대의 경우 학교가 결정한
전국대학생 시국 회의체 발족 선포"여당 투표 불참…대학생 분노 끓어"
전국 31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10일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대학생 시국회의)'를 발족하고 윤 대통령 퇴진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대학생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대학생 시국 회의체 발족을 선포했다.
대학생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뒤 국민의힘 의원들 사무실에 근조화환과 계란 투척이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
9일 김재섭(서울 도봉갑)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내란 공범' 비판 문구를 담은 근조화환이 배달됐고, 계란과 밀가루 등이 날아들었다. 전날인 8일에는 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이자 동덕여대 졸업생인 김성은이 학생들의 시위를 비판했다.
29일 김성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에 반대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 게시글엔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추라. 여대 사상 주입, 페미니즘 사상 주입을 규탄한다”라고 적었다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로 시끄러운 가운데 성신여대에서도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 반대가 이유다.
13일 성신여대 총학생회 ‘여일하게’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규모 시위 참여자 모집 관련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돈암수정캠퍼스 잔디밭 일대에서 대규모 시위를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거부'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글까지 올라왔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시위에 나섰다. 동덕여대는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 성신여대는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관련 거부 시위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위를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로 시끄러운 동덕여대에 이어 성신여대도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시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위는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을 받기로 한 학교의 결정에 반발하려는 것이다.
12일 성신여대 총학생회 ‘여일하게’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5년도부터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을 받기로 한 학교 측의 결정에 반발하는 대자보를 올렸다.
의사들의 '무기한 휴진'이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이른바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세브란스·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이 집단 휴진을 선언한 데 이어 추후 무기한 휴진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이에 따라 집단 휴진이 예고된 18일엔 애초 집단휴진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의원급 의료기관부터 3차 의료기관인 대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단 경선 후폭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추미애 당선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후보자로 떠올랐다. 추 당선자의 당내 국회의장 경선 패배로 당원 2만여 명이 탈당하자 타개책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22대 국회 전반기 법사위원장 후보군으로 6선의 추미애 당선자, 4선의 정청래 의원, 3선의 박주민 의원 등이 물망
"환자분들께,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정치적 이슈로 난도질 당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에는 의대 교수의 자필 대자보가 등장했다.
장범섭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진료실 문 앞에는 25일 자필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엔 "누구 말처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성 지지자들의 과격 행보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9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진짜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이라면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과한 행동이 민주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 사진에는 7일 비명(비이재명)계 김종민 의원의 지역구(충남 논산) 사무실 앞에서 벌어진
검찰이 최근 2년간 5·18민주화운동 관련해 기존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86명에 대해 '죄안됨'으로 처분을 변경했다.
검찰은 14일 "유죄 처분을 받은 5·18 관련자들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이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대검은 지난해 5월 전국 검찰청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유죄판결 및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한 달 만에 다시 서울대학교 게시판에 붙었다.
22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게시판에는 ‘죄인이 한때의 형제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정 변호사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이다.
작성자는 자신이 정 변호사의 아들이 다닌 민족사관고 22기 출신의 경영대생이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한 학년이 16
정순신 변호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정식 취임 하루 전 자진 사퇴했습니다. 국수본부장은 경찰청장 바로 밑 직급인 ‘치안정감’에 해당하는 고위 직급입니다. 이런 자리를 즉각 내려놓은 건 정순신 변호사 아들 정모 씨의 ‘학폭’ 논란 때문입니다. 정 씨가 학교 폭력 가해 이력으로 소송을 이어가다 끝내 명문대에 진학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기 때문이죠. 고위직 엘리
SPL 제빵공장 사고로 발생한 SPC 불매운동이 계속 이어지자 SPC가 타격을 받고 있다.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매출 감소로 고민할 정도다. 또 다른 계열사인 샤니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SPC 불매운동은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SPC가 국내 유통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불매운동이 SPC에 계속 타격을 줄지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스타트업 '산군'이 기존 창업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예비 창업팀 부분에서는 우승팀에 'FAC'가 선정됐다.
4일 국토교통부는 5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팀에는 국토부 장관상, 우승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 등과 함께 총 28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된 창업경진대회는 지난해와
임금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 중인 연세대 청소·경비노동자들을 상대로 일부 학생들이 형사 고소에 이어 민사소송까지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쟁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
6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모 씨 등 연세대 학생 3명은 청소노동자들의 집회 소음으로 학습권이 침해당했다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분회 집행부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대통령실은 4일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과거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송옥렬 후보자가 당시 과오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검증 과정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발언 경위 및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했다. 당시 후보자는 참석자들에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내 상주 중인 검찰 공판부가 7월 초 퇴거한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고등법원에 다음 달 5~6일 법원 청사 12층에 마련된 공판부 검사실을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 이후 법원 내에 상주하는 검찰은 없게 된다.
현재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2층에는 검찰 공판부 사무실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