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
새정치연합은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에는 합의해줬지만, 실제 표결에 참여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인준 표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과 관련해 “여야가 가능하면 합의를 하도록 의장으로서는 종용하고 기다려야 한다”면서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반쪽짜리 총리는 원하지 않는다. 국민도 원치 않을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국민에 대한 기본 예의도 아니다”며 이같
제7차 국회 본회의에서 열릴 예정인 20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 처리를 놓고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본회의가 지연되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본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열릴 본회의는 오후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