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천안함 피격을 북한의 소행이라 천명하고 서해수호 용사 55명을 호명하며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천안함 묘역과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및 참전 장병들과 참배한 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곳 국립대전
외교안보부처 등 장관 4명이 5일 4ㆍ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평화수역을 조성하기 위한 첫 조치로 연평도와 백령도 현장 방문에 나섰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합동으로 백령도와 연평도를 찾아 NLL 주변 해역의 조업현황과 평화 수역화에 대한 주민들의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해 "전국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과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제재가 있을 때마다 대남 국지성 도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된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24일 춘추관에서 발표한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대한 청와대 입장'
◇ 나라 안 역사
해군 고속정 참수리호가 제주항 인근에서 어선과 충돌해 2명 실종되고 참수리호 침몰
대청해전. 북한군이 인천 대청도 인근 NLL 침범해 2분간 교전 벌어짐
4대강 사업 본격화. 4대강에 설치되는 전체 16개의 보중 낙동간의 구미보, 달성보, 합천보와 영산간의 승천보 등 4개보 예정지에서 임시 물막이 공사 개시
현정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5년 만에 교전이 벌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50분께 북한 경비정 1척이 연평도 서쪽 NLL을 0.5노티컬마일(0.92km) 침범했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 경비정에 대해 경고 통신과 경고 사격을 실시했고, 북한 경비정 역시 대응사격을 했다.
서해상에서 벌어진 북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지난 11일부터 대전∙충청지역 초∙중등 학생들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를 1박 2일간 경기도 평택시 2함대 사령부 및 천안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 및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고, 참가한 초등학교 5, 6학년생과 중학교
감사원은 10일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감사 결과 전투 준비, 대응 조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합참의장을 비롯 군 주요 지휘부 25명을 적발, 징계 등 적정한 조치를 하도록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날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실태' 감사 결과 중간발표를 통해 "감사 결과 전투예방.준비태세 및 상황보고.전파, 위기대응 조치, 군사기밀 관
감사원은 10일 중간 발표한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 실태' 감사 결과를 통해 국방부 및 군 주요 지휘부 25명에 대해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국방부에 통보했다.
다음은 감사원이 이날 발표한 감사 결과 주요 내용이다.
□ 北 잠수함(정) 침투.공격 대비 태세 소홀 = 군은 작년 11월10일 대청해전 이후 실시된 전술토의 등을 통해 북한이 기존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가운데 20일 오후 백령도와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날 전단 살포는 지난 16일 북한의 '전단 살포시 육로 통행 차단' 경고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천안함 침몰해역에서 천안함 사고 내용이
국방부는 7일 천안함 침몰사고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국방부는 천안함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22분 사고가 발생했으며 당시 특수임무 수행이나 피항이 아닌 2함대에서 지시한 정상 경비구역에서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방부가 밝힌 해명 내용이다.
▲천안함 왜 백령도 가까이 항해했나?
천안함은 작년 11월
북한은 26일 오후 9시45분경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것에 대해 19시간이 지난 27일 오후 5시까지 침묵을 지켰다.
북한은 과거 서해상에서 벌어진 세 차례 교전 당시 '최장 5시간35분' 안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었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세 차례 교전의 경우 북한의 도발이라는 사실이 즉시 알려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