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에도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26일 영장실질심사
법원이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범행에 대한 공모관계나 구체적인 가담행위에 관한 검찰의 증명 정도에 비춰 보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24일부터 사전검사…다음달 초 정기검사 돌입NH농협금융·농협은행-KB금융·국민은행 등도 검사…BNK금융지주·부산은행도 예정
잇따른 사건·사고에 은행들이 금융감독당국의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감독당국은 은행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며 기강 잡기에 나서는 한편, 검사 결과에 따라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서겠다며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내년 초
28일 긴급 임원회의서 "국민에 다시 한번 사과"동양ㆍABL생명 인수 계약, 그룹 중요 과제"당국 승인 등 추진 과정에 전사적 지원 부탁"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오늘(28일) 오전 11시 긴급임원회의를 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 경영진 책임론을 꺼내 든 이후의 회의인 만큼 임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금융권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임 회장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 임원을 대상으로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한다. 조 행장도 회의에 참석하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과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의 ‘사기대출 의혹’과 관련해 위·변조 서류 제출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수성새마을금고 검사를 통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3일~9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중앙회 검사를 지원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검사 결과, 기업운전자금 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현
‘여풍(女風)’, ‘우먼파워(Woman Power)’.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일컫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만의 분야로 여겨온 여성 금기 분야에 진출한 여성이나 리더십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등급이 오른 A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3년 연속 등급이 상향됐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사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탄소배출 △인재 확보 및 육성 △이사회 구성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
평균 나이 57세…차별속 경쟁 치열장벽 높은 만큼 더 많은 노력 필요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들의 모습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금융권은 유리천장의 벽이 두껍기만 하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여성 부행장 비율도 올해 5.3%에 불과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전체 부
'최초' 타이틀 달도다니는 '여전사'경제불확실성 선제대응으로 극복"철저히 준비해 기회오면 도전하라"
“내년에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 예상된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Sh수협은행 최연소 여성 부장, 최초의 여성 본부장·여성 지점장·여성 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따라다니는 수식
금융 사고 중 역대 최대인 3000억 원에 달하는 BNK경남은행 횡령 사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부실 탓으로 지목했다. 직원 1명에게 무려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업무를 맡긴 탓에 허위 대출 서류 위조해 거액의 대출을 받고, 대출금을 무단 개설한 계좌로 이체하는 과정을 지주와 은행이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
500억 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3000억 원으로 불어났다. 당초 횡령액 보다 6배 증가한 것으로 작년 우리은행 횡령사고(668억 원)를 넘어 역대 최대 횡령사고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5년간 PF대출 업무 담당자 2988억 원 횡령...562억 원의 6배
금감원은 20일 경남은행 횡령 사고 검사 결과,
5대 시중은행 최근 5년간 금전사고 991억회수된 금액 108억…회수율 10.9%에 그쳐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최근 5년간 991억 원에 달하는 금전사고가 발생했지만, 회수된 금액은 108억 원에 불과했다. 사고 발생 인지 시점이 늦어지면서 그만큼 후속 조치가 늦어져 회수율도 낮아졌다는 지적이다.
12일 윤창현 국민의
금융감독원이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횡령사고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지난달 20일 투자금융부서 직원(이하 사고자)에 대한 자체감사에서 인지한 PF대출 상환자금(77억9000만 원) 횡령 혐의를 보고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긴급 현장점검을 착수했다.
금감원은 전날 사고자의 횡령·유용사고 혐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이 고민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10기 ‘정숙’으로 활약한 최명은 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 씨는 “TV에 나가고 너무 유명해졌다. ‘50억 재력가’로 화제가 돼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졌다.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비자금융 시장을 철수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8조 원에 달하는 개인신용대출 대환이 시작된다. 씨티은행의 고객이 대부분 고신용자인 점을 고려하면 은행으로서는 영양가 있는 고객을 대거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의 3월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8조409억 원이다. 씨티은행에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000여억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은 174명으로 횡령 규모는 1091억826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 횡령액은 2017년 89억8870만 원, 201
15일 비대면 주담대 기자간담회...오는 22일 공식 출시대출 신청부터 심사 진행 및 결과까지 챗봇 대화창에서 확인KB시세 9억 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 대상… 최대 6.3억 원 대출 가능 최저금리 2.989%신규주택구입, 기존 대출 대환, 전월세보증금 반환, 생활안정자금 대출 취급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조회‧실행까지 전 과정을 카카오톡
서울시에서 전세로 이사하면 필요한 행정 서류와 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가 내년에 찾아온다.
서울시는 이달 안에 혼인관계 증명서 등 대법원 데이터를 제공받은 후 시범운영에서 나온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내년 2월 '이사온'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1일부터 전세 이사와 관련한 확정일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