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7일 ‘2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발표가계일반 은행 대출태도지수 2분기 -14→3분기 -19 하락대출수요, 中企·가계일반·가계주택 모두 증가…“가계, 주택시장 회복기대 반영”“가계 신용위험, 채무상환 부담 등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될 전망”
가계, 기업의 대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들은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보인
한국은행, 19일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발표2분기 은행 대출태도, -3→-1…가계일반 대출 수요 -8→-17한은 ”가계주택 대출 수요, 실수요자 중심 증가 예상…가계일반, 금리부담에 감소 전망“
은행들이 2분기에 대출태도를 완화적으로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계에서는 주택에 대한 대출 수요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일반 대출에
이달 들어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면서 사실상 전 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졌다.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 금리 인상에 대비하고 부동산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규제지만, 취약차주에 대한 우려 또한 만만찮다. 금융당국은 DSR를 ‘80% 이상’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돼 대출자들의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정부의 대출
올 3분기 기업의 신용위험이 불확실한 경기전망과 수익성 저하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도 높은 부채 수준, 소득 여건 개선 미흡, 주택대출의 담보가치 하락 등으로 신용위험도가 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의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사하고 금리인하
시중은행들이 가계 부문 신용위험도가 금융위기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국내 16개 은행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면담조사(8~16일)해 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가계주택자금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6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19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2007년
시중 은행들은 올 3분기 들어서도 가계 신용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한편으로는 가계대출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가계주택자금 대출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6일 국내 16개 은행의 여신총괄담당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가계주택자금에 대한 은행
시중은행들이 3분기 중소기업 등의 신용위험이 전분기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기상승기조가 뚜렷해져 대출 수요 및 실질 대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6개 국내은행(산업, 수출입은행 제외)의 3분기 대출행태지수(DI)는 4로 전분기 -1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대출행태지